국제인권기구 연합, 한국 인권위 등급 보류

국제인권기구 연합, 한국 인권위 등급 보류

2014.11.11. 오전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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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권기구 연합체가 우리나라 국가인권위원회 등급 심사를 내년 상반기로 연기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인권위는 성명에서 '국가 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가 우리나라 인권위에 대해 '등급 보류'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인권기구는 인권위에게 직원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조항과 면책조항을 신설하고, 시민단체 등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국제인권기구가 우리나라 법과 제도, 상황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깊은가에 의문을 갖게 된다며 권고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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