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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단체 청년유니온은 오늘 서울 LG유플러스 서울 고객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적 압박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담원 이 모 씨와 관련해 LGU플러스 측의 사과와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청년유니온은 지난달 21일 LG유플러스 전주 고객센터에서 상담원으로 일하던 이 모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이 씨는 실적압박으로 인한 살인적인 노동강도와 스트레스에 시달려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의 유서에는 회사로부터 인터넷전화, IPTV 등 판매를 강요받았으며 할당된 판매량을 채우지 못하면 퇴근을 하지 못하고 계약서에 명시된 추가근무수당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측은 고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이번 사안에 대한 조사를 통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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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니온은 지난달 21일 LG유플러스 전주 고객센터에서 상담원으로 일하던 이 모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이 씨는 실적압박으로 인한 살인적인 노동강도와 스트레스에 시달려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의 유서에는 회사로부터 인터넷전화, IPTV 등 판매를 강요받았으며 할당된 판매량을 채우지 못하면 퇴근을 하지 못하고 계약서에 명시된 추가근무수당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측은 고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이번 사안에 대한 조사를 통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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