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오늘 오후 3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코오롱호텔 보일러실에서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 가스가 대량 방출돼 현장에 있던 남성 작업 근로자 1명이 가스에 질식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또 호텔 보수 작업을 하던 인부 5명과 호텔 직원 1명 등 6명이 이산화탄소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사고가 난 이후 구조작업을 돕던 호텔 관계자라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호텔 투숙객 6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석면제거 작업을 하던 중 소방용으로 이용되는 이산화탄소 배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가스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 가스가 대량 방출돼 현장에 있던 남성 작업 근로자 1명이 가스에 질식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또 호텔 보수 작업을 하던 인부 5명과 호텔 직원 1명 등 6명이 이산화탄소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사고가 난 이후 구조작업을 돕던 호텔 관계자라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호텔 투숙객 6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석면제거 작업을 하던 중 소방용으로 이용되는 이산화탄소 배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가스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