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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검사 특수방화복 전량 회수로 일선 현장에서 부족 사태를 야기한 소방본부가 미검사 제품에 기능상 문제가 없으면 착용을 고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조송래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은 지난 2월 미검사 방화복 납품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는데, 검찰이 문제 제품에 대한 성능검사를 직접 해보라는 의견을 제시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에 표본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검사 결과를 보고 착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방본부는 지난 2월 미검사 방화복 만 9천여 벌 착용 중지에 이어 전량 회수 조치를 내린 뒤 일선 소방서에 방화복이 부족해지자, 대체 방화복 구매 지원을 위해 만 벌치 보조금 30억여 원을 전국 지자체에 지급했지만 아직까지 보급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 입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조송래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은 지난 2월 미검사 방화복 납품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는데, 검찰이 문제 제품에 대한 성능검사를 직접 해보라는 의견을 제시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에 표본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검사 결과를 보고 착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방본부는 지난 2월 미검사 방화복 만 9천여 벌 착용 중지에 이어 전량 회수 조치를 내린 뒤 일선 소방서에 방화복이 부족해지자, 대체 방화복 구매 지원을 위해 만 벌치 보조금 30억여 원을 전국 지자체에 지급했지만 아직까지 보급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 입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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