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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를 꿈꾸는 여성이 남성 보다 많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세계 기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한국 시장 공략을 추진하면서 내놓은 건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불륜을 조장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연애 주선 사이트 '애슐리매디슨'이 한국 회원 2,700여 명을 상대로 외도를 위한 만남을 찾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렇다'고 응답한 한국인 남성은 42%, 여성은 55%였습니다.
불륜을 꿈꾸고 있는 여성이 절반을 넘어, 남성 보다도 높다는 게 눈에 띄는데요.
물론 사이트 가입자들을 상대로 한 설문 결과인 만큼 신빙성은 떨어집니다.
문제는 불륜을 조장하는 사이트가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면서 내놓은 자료라는 점인데요.
"인생은 짧습니다. 바람 피우세요"
이 사이트 첫 화면에 띄워진 자극적인 문구입니다.
2001년 캐나다에서 생긴 애슐리매디슨은 전세계 46개국에서 3천 2백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불륜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4월에 접속이 차단됐다가 간통죄에 위헌 결정이 내려지면서 영업이 재개됐습니다.
간통죄 폐지 2주만에 가입자 수도 10만 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하는데요.
어제는 기자회견까지 열고 올해 매출이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한국판 애슐리 매디슨을 표방한 국내 사이트도 회원 모집에 나서고 있어서 간통제 폐지에 따른 불륜 조장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세계 기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한국 시장 공략을 추진하면서 내놓은 건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불륜을 조장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연애 주선 사이트 '애슐리매디슨'이 한국 회원 2,700여 명을 상대로 외도를 위한 만남을 찾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렇다'고 응답한 한국인 남성은 42%, 여성은 55%였습니다.
불륜을 꿈꾸고 있는 여성이 절반을 넘어, 남성 보다도 높다는 게 눈에 띄는데요.
물론 사이트 가입자들을 상대로 한 설문 결과인 만큼 신빙성은 떨어집니다.
문제는 불륜을 조장하는 사이트가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면서 내놓은 자료라는 점인데요.
"인생은 짧습니다. 바람 피우세요"
이 사이트 첫 화면에 띄워진 자극적인 문구입니다.
2001년 캐나다에서 생긴 애슐리매디슨은 전세계 46개국에서 3천 2백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불륜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4월에 접속이 차단됐다가 간통죄에 위헌 결정이 내려지면서 영업이 재개됐습니다.
간통죄 폐지 2주만에 가입자 수도 10만 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하는데요.
어제는 기자회견까지 열고 올해 매출이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한국판 애슐리 매디슨을 표방한 국내 사이트도 회원 모집에 나서고 있어서 간통제 폐지에 따른 불륜 조장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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