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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력과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중소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가 나서고 있는데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형 TV나 모니터 패널의 세정 장비를 개발하는 업체입니다.
10년 전 자본금 1억 원으로 시작한 작은 업체로 지난 2011년 새로운 기술개발을 시작했지만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마침 도움의 손길을 내민 곳은 경기도 과학기술진흥원.
2년간 모두 4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기술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매출 2배, 고용 인원 4배 증가의 실적을 올려 지금은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최민옥, 에이유테크 대표]
"중소기업은 자체 자금으로 운영하기가 힘들거든요 , 그래서 저희한테 지원을 해주셔서 저희가 기술을 개발해서 매출이 발생하니까 자금과 인력난이 동시에 다 해결이 된 거죠."
사료를 생산하는 이 업체도 지난 2013년 1억 원을 지원받아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미국산 제품보다 저렴하면서 품질도 좋아 수입물량을 대체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영일, 사료생산업체 관계자]
"원천기술을 개발했기 때문에 기존까지 미국산 코팅면실이 독점하고 있던 부분들을 전량 국산화했다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고요."
기술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지난 2008년부터 530개 기업에 천30억 원을 지원했고 2천9백억 원의 매출 증가와 2천백 명의 고용을 더 늘리는 성과를 봤습니다.
[임창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팀장]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술에 대한 지원, 또 기술개발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을 통해 경기도 최고의 R&D 지원 시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의 기술개발사업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키우고 일자리도 만들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력과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중소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가 나서고 있는데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형 TV나 모니터 패널의 세정 장비를 개발하는 업체입니다.
10년 전 자본금 1억 원으로 시작한 작은 업체로 지난 2011년 새로운 기술개발을 시작했지만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마침 도움의 손길을 내민 곳은 경기도 과학기술진흥원.
2년간 모두 4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기술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매출 2배, 고용 인원 4배 증가의 실적을 올려 지금은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최민옥, 에이유테크 대표]
"중소기업은 자체 자금으로 운영하기가 힘들거든요 , 그래서 저희한테 지원을 해주셔서 저희가 기술을 개발해서 매출이 발생하니까 자금과 인력난이 동시에 다 해결이 된 거죠."
사료를 생산하는 이 업체도 지난 2013년 1억 원을 지원받아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미국산 제품보다 저렴하면서 품질도 좋아 수입물량을 대체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영일, 사료생산업체 관계자]
"원천기술을 개발했기 때문에 기존까지 미국산 코팅면실이 독점하고 있던 부분들을 전량 국산화했다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고요."
기술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지난 2008년부터 530개 기업에 천30억 원을 지원했고 2천9백억 원의 매출 증가와 2천백 명의 고용을 더 늘리는 성과를 봤습니다.
[임창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팀장]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술에 대한 지원, 또 기술개발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을 통해 경기도 최고의 R&D 지원 시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의 기술개발사업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키우고 일자리도 만들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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