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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정찬배 앵커
■ 최단비, 변호사 / 박상융, 변호사
[앵커]
개리를 닮은 일반인의 성행위 장면이 담긴 이른바 가짜 개리 동영상. 사실 이런 얘기 별로 다루고 싶지 않은데요.
그런데 유포자를 잡았더니 잡고 보니 의사자격증을 갖고 있는, 그러니까 의사인 5급 국가직 공무원이라고 합니다.
5급 공무원. 아무나 되는 거 아닙니다. 의사, 아무나 되는 것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왜 이런 짓을. 일단 먼저 이 얘기를 설명을 해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최초 유포자, 공범, 범행. 간단하게 정리를 해 주시죠.
[인터뷰]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개리하고 비슷한 사람하고 서로 채팅을 하는 과정에서 이 사람이 성행위하는 장면을 줬습니다.
이것을 갖고 지금 말씀하신 의사 출신 공무원, 이분이 유포를 해 버렸어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이것을 볼 때는 이거 개리가 성행위하는 것 아니냐 하고 깜짝 놀았죠. 그런데 개리 소속사에서는 이거 개리 아니다, 그래서 유포자를 수사해 보니까 최초 유포자가 의사 출신 공무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과연 의사 출신 공무원이 이런 것을 유포하게 된 경위가 뭔가. 그리고 문제는 뭐냐 하면 이 동영상이 유포되고 하는 사이트가 국내 최대의 회원을 많이 갖고 있는 성인동영상 음란사이트인 소라넷이라는 겁니다.
[앵커]
그렇군요. 소라넷 처벌 여부는 잠시 뒤에 얘기를 드리고요.
저는 궁금한 게 멀쩡한 사람들, 알 만큼 아는 사람들이 성범죄를 저지른, 이런 일에 관련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인터뷰]
사실은 이 부분 같은 경우에는 음란한 동영상을 유포한 것인데 같은 범주로 성범죄라고 하는 경우, 몰카도 있지 않습니까?
몰카 같은 경우들도 잡아보면 굉장히 지식인들, 교수, 변호사, 의사 심지어 성직자들까지도 있습니다. 그래서 성범죄에는 사실 화이트컬러는 성범죄가 아니겠지, 그렇지는 않고요.
또 이 피의자 같은 경우는 좀 특이했던 게 본인이 최초에 개리를 닮은 유출의 피해자에게 여자인 것처럼 채팅을 했어요.
나 여자이다.
그래서 성관계할 남자를 구한다고 처음에 채팅을 시작해서 그러니까 나한테 사진 좀 보내봐라, 야한 영상 좀 보내봐라 하니까 영상을 보내다가 잘못 자기의 얼굴이 있는 걸 보낸 겁니다, 처음에. 그당시에는 그랬겠죠.
그런데 이것을 수사를 해 보니까 이 사람이 남자의 1000명의 신체와 특징을 갖고 있던 사진을 갖고 있었던 거예요.
계속 여자인 척 하면서 받아온 것이죠. 그러면 목적이 궁금할 수밖에 없잖아요.
보통 이렇게 음란한 영상, 사진을 갖고 오면 보통 협박하거나 공갈을 하는데 이 사람은 그렇게 하지도 않은 걸로 보이면 그렇다면 아까 잠깐 언급하셨지만 소라넷 이런 인터넷 서비스 같은 경우에는 이런 영상을 올리면 조회수를 얻고 그것으로 코인 같은 걸 획득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이것을 다시 팔면서 경제적인 이익을 취득할 수가 있거든요.
아마 일반적인 성범죄에서 내가 뭔가 쾌락을 느끼려고 했다기보다는 혹시 이런 경제적인 목적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1000명의 사진에서 들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왜 여자 행세를 했을까요? 저는 그게 궁금한데요. 그것까지는 이 뉴스에서 다룰 사항은 아닌 것 같지만.
[인터뷰]
제가 볼 때는 이런 경우에는 가정적인 문제. 자기의 개인적인 성적 취향 문제 이런 게 아마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정신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거기까지만 듣죠. 왜 여자 행세를 했는지는 별로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유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서버 운영자, 소라넷에 대해서는 처벌이 가능할까요?
[인터뷰]
지금 경찰에서 수사하고 있는데요. 이 소라넷이 폐쇄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자기 회원들에게 이 주소를 갖다가 다른 데를 알려줍니다.
그러니까 이게 처벌하기가 어렵고요. 서버가 어디 있냐하면 미국에 있습니다. 운영자도 지금 2007년도에 한 번 잡았는데 또다시 또 바뀌었습니다. 외국에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이게 수사보다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런 음란물 동영사이트, 수시로 모니터링하면서 폐쇄조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리고 어떻게 여성이 유인한다고 자기 사진까지 보낸 사람들도 피해자이기는 합니다마는 그것도 썩 그렇게 정을 줄 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얘기는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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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찬배 앵커
■ 최단비, 변호사 / 박상융, 변호사
[앵커]
개리를 닮은 일반인의 성행위 장면이 담긴 이른바 가짜 개리 동영상. 사실 이런 얘기 별로 다루고 싶지 않은데요.
그런데 유포자를 잡았더니 잡고 보니 의사자격증을 갖고 있는, 그러니까 의사인 5급 국가직 공무원이라고 합니다.
5급 공무원. 아무나 되는 거 아닙니다. 의사, 아무나 되는 것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왜 이런 짓을. 일단 먼저 이 얘기를 설명을 해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최초 유포자, 공범, 범행. 간단하게 정리를 해 주시죠.
[인터뷰]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서 성인사이트에서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개리하고 비슷한 사람하고 서로 채팅을 하는 과정에서 이 사람이 성행위하는 장면을 줬습니다.
이것을 갖고 지금 말씀하신 의사 출신 공무원, 이분이 유포를 해 버렸어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이것을 볼 때는 이거 개리가 성행위하는 것 아니냐 하고 깜짝 놀았죠. 그런데 개리 소속사에서는 이거 개리 아니다, 그래서 유포자를 수사해 보니까 최초 유포자가 의사 출신 공무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과연 의사 출신 공무원이 이런 것을 유포하게 된 경위가 뭔가. 그리고 문제는 뭐냐 하면 이 동영상이 유포되고 하는 사이트가 국내 최대의 회원을 많이 갖고 있는 성인동영상 음란사이트인 소라넷이라는 겁니다.
[앵커]
그렇군요. 소라넷 처벌 여부는 잠시 뒤에 얘기를 드리고요.
저는 궁금한 게 멀쩡한 사람들, 알 만큼 아는 사람들이 성범죄를 저지른, 이런 일에 관련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인터뷰]
사실은 이 부분 같은 경우에는 음란한 동영상을 유포한 것인데 같은 범주로 성범죄라고 하는 경우, 몰카도 있지 않습니까?
몰카 같은 경우들도 잡아보면 굉장히 지식인들, 교수, 변호사, 의사 심지어 성직자들까지도 있습니다. 그래서 성범죄에는 사실 화이트컬러는 성범죄가 아니겠지, 그렇지는 않고요.
또 이 피의자 같은 경우는 좀 특이했던 게 본인이 최초에 개리를 닮은 유출의 피해자에게 여자인 것처럼 채팅을 했어요.
나 여자이다.
그래서 성관계할 남자를 구한다고 처음에 채팅을 시작해서 그러니까 나한테 사진 좀 보내봐라, 야한 영상 좀 보내봐라 하니까 영상을 보내다가 잘못 자기의 얼굴이 있는 걸 보낸 겁니다, 처음에. 그당시에는 그랬겠죠.
그런데 이것을 수사를 해 보니까 이 사람이 남자의 1000명의 신체와 특징을 갖고 있던 사진을 갖고 있었던 거예요.
계속 여자인 척 하면서 받아온 것이죠. 그러면 목적이 궁금할 수밖에 없잖아요.
보통 이렇게 음란한 영상, 사진을 갖고 오면 보통 협박하거나 공갈을 하는데 이 사람은 그렇게 하지도 않은 걸로 보이면 그렇다면 아까 잠깐 언급하셨지만 소라넷 이런 인터넷 서비스 같은 경우에는 이런 영상을 올리면 조회수를 얻고 그것으로 코인 같은 걸 획득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이것을 다시 팔면서 경제적인 이익을 취득할 수가 있거든요.
아마 일반적인 성범죄에서 내가 뭔가 쾌락을 느끼려고 했다기보다는 혹시 이런 경제적인 목적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1000명의 사진에서 들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왜 여자 행세를 했을까요? 저는 그게 궁금한데요. 그것까지는 이 뉴스에서 다룰 사항은 아닌 것 같지만.
[인터뷰]
제가 볼 때는 이런 경우에는 가정적인 문제. 자기의 개인적인 성적 취향 문제 이런 게 아마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정신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거기까지만 듣죠. 왜 여자 행세를 했는지는 별로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유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서버 운영자, 소라넷에 대해서는 처벌이 가능할까요?
[인터뷰]
지금 경찰에서 수사하고 있는데요. 이 소라넷이 폐쇄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자기 회원들에게 이 주소를 갖다가 다른 데를 알려줍니다.
그러니까 이게 처벌하기가 어렵고요. 서버가 어디 있냐하면 미국에 있습니다. 운영자도 지금 2007년도에 한 번 잡았는데 또다시 또 바뀌었습니다. 외국에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이게 수사보다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런 음란물 동영사이트, 수시로 모니터링하면서 폐쇄조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리고 어떻게 여성이 유인한다고 자기 사진까지 보낸 사람들도 피해자이기는 합니다마는 그것도 썩 그렇게 정을 줄 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얘기는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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