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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영란, 교사
[앵커]
기간제 교사를 학생들이 때리고 욕하는 동영상 보고 많은 분들이 충격 받으셨습니다. 오늘은 이 학생 퇴학유보시킨 데에 대한 논란이 또 일고 있습니다. 기간제 교사가 지금 전국에 4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체 교사의 10% 정도라고 하고요. 정확한 통계는 없습니다. 저희가 5년가량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차영란 선생님을 연결해서 기간제 교사가 어떤지 들어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차영란입니다.
[앵커]
전화 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영상 보셨죠, 선생님?
[인터뷰]
네. 제가 보면서 굉장히 안타깝고 우리 교육이 이렇게까지 붕괴되었나. 정말 선생님으로서 그렇게밖에 대처할 수 없었나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고 왜 그렇게 학생들이 대하는 것에 대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나 안타까웠거든요.
[앵커]
교단에서 그런 비슷한 일을 겪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아주 극소수의 일인 것 같습니까?
[인터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일단 학기가 시작되면 학생과 교사 사이의 암암리에 기싸움이라는 게 존재하거든요. 흔히 간을 본다고 하는데요.
제가 학기 말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선생님이 학생들을 잡지 못하고 뭔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서 학생들과의 기싸움에서 실패를 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학기 초에는 그래서 교사들이 굉장히 카리스마 있고 아이들을 이렇게 잡으려는 강한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요. 이후에 학기 말이 되면 조금 학교 분위기가 시험이 끝나고 그러면서 안이해지거든요, 학교 분위기 자체가.
그럴 때 조금 교사가 더 카리스마 있게 강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는데 이 기간제 교사라는 특성에 원인이 있지 않나 싶어요. 저희가 기간제 교사를 하게 되면 임시로 교사 자리가 비었을 때 그 자리를 예비 교원이 임시적으로 6개월에서 1년가량을 그 선생님의 역할을 하는데요.
신분의 불안정성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기가 있는 기간 안에서 뭔가 문제를 만들지 않으려고 하는 그 문제를 좀더 확대시키기보다는 쉬쉬하고 마음에 남겨두는 그런 행태를 보이고 있거든요.
[앵커]
선생님도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까? 꼭 이런 폭행 문제가 아니더라도 기간제 교사이기 때문에 마땅히 제기해야 될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던 그런 경험이 있습니까?
[인터뷰]
저도 기간제 교사로 있으면서 학생들이 저를 개인적으로 공격하기보다는 제가 느끼기에 주장하고 싶어하는 내용이나 이런 게 있을 때는 주저하기 마련이죠.
다른 학교에 임용이 됐을 때 문제시될 수가 있거나 아니면 저도 기간이 끝나고 다른 학교로 옮겼을 때 좋은 평가를 받기를 바라지 저 선생님이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소통을 잘 못 했다거나 카리스마적인 통제를 잘 못했다거나 이런 평가가 있으면 다음 임용시에 굉장히 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학생들을 대할 때 그런 평가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그런 공격을 받은 적은 없었지만 주변 선생님들을 봤을 때 암암리에 그런 것들을 쉬쉬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지 않나 싶었어요.
[앵커]
학생들이 기간제 교사라는 것을 아나요, 선생님들이 기간제 교사라는 것을요?
[인터뷰]
학교의 특성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학교에서 아예 기간제 교사님이라고 설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교권을 보호해 주는 차원에서 그냥 신변을 교사로 그냥 소개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 어떤 학교에서는 졸업 사진이나 이런 데에 기간제 교사라고 명명하는 경우도 있고 학교에 따라서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앵커]
학생들이 아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만만하게 보는 그런 면이 있습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정식 교사보다는 기간제 임시 교사라고 생각이 들면 대하는 것 자체가 더 업신여기고 갑을관계가 있어서 학생들이 오히려 갑이 되는 경우가 많죠. 아무래도 기간제 교사일 때 훨씬 그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런 것을 겪어보신, 직접 체험을 해 보신 그런 사례가 있습니까?
[인터뷰]
저 개인적인 면보다는 주변 기간제 교사님들과 같이 대화를 하다 보면 학생들이 조금 그런 신변에 대한 공격을 한다든지 다음 학기면 안 볼 대상인데라는 존경의 마음을 표시하기보다는 그냥 하나의 기계 소모품 정도로 다루는 거죠.
[앵커]
저희가 아까 처음에 보여드렸던 그 화면이 차영란 선생님이 2010년도에 교사 임용 정원 사전 예고제를 실시해달라고 1인 시위했었던 그때 화면을 보여드렸고요.
5년이 지났는데 기간제교사로 일을 하고 계시고요. 5년 가까이 기간제 교사로 일하셨는데 이 문제를 좀 어떻게 푸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하신 게 있으면 말씀을 해 주시죠.
[인터뷰]
제가 지금 현재는 학생부에 있는데요. 학생부에 있다 보면 학생들의 복장 단속이라든가 두발 단속이라든가 이렇게 학생들에게 지시해야 될 사항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데 2012년도에 학생인권조례가 발생을 하면서 학생들의 인권 문제에만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까 교사들이 뭔가 지도를 할 때나 그럴 때 학생들의 인권 문제를 너무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거든요. 그래서 뭔가 조금이라도 제재나 통제를 가하면 학생 인권을 침해했다든지 이런 발언을 서슴없이 하거든요.
학생들 인권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교권을 향상할 수 있는 그런 법률적인 제도나 그다음에 교사 스스로도 이런 교권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사회 문화가 형성이 돼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언론에서도 그렇고 항상 교사 문제나 이런 것을 다룰 때 조금 교권을 붕괴하는 그런 면을 많이 다루지 교권을 향상시킬 수 있는 면은 다루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사회 전반적으로도 우리가 예전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마라, 이런 말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스승의 그림자를 무참히 밟는 사례가 많아서 발생을 해서 사회 전반적으로 교권 향상을 위한, 또 학부모님들도 가정에서 교육을 시킬 때 교사들에 대한 교권의 신장 면을 가정교육에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많이 들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그림자를 밟는 정도가 아니라 몽둥이로 폭행을 하는 모습까지 저희가 봤으니까요.
그 학생이 일단 퇴학이 유보가 됐고, 그렇게 결정이 내려졌고 그것 때문에 조금 논란이 있는데 그것은 어떻게 생각하셨습니까, 선생님이 그 소식 들으시고?
[인터뷰]
처음에는 퇴학 조치가 내려졌다가 너무 강력하지 않나 싶어서 보류상태라고 했는데 그 학생들의 행태를 봤을 때는 굉장히 누적되어 왔다고 저는 영상을 보면서 판단을 했거든요.
일회성이 아니라 굉장히 많은 그런 상황에 노출이 많았다고 예상을 할 수 있었는데 영상에서 보면 제지하는 학생이 한 명도 없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학생들도 다 방관을 하고 있었잖아요.
그래서 그런 학생들이 과연 같이 그런 것을 보는 학생들은 또 얼마나 지속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받았을까. 그 학생들이 너무 잘못은 했지만 사실 퇴학이라는 징계는 학생들을 아예 교육권 밖으로 퇴출시켜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좀더 신중한 결정을 해야 되지 않나.
시간을 두고 그 학생들의 잘못은 정말 정확하게 잘 판단을 해서 주변 학생들도 교육적 효과를 선생님을 대하면 이런 징계가 내려지는구나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안일하게 내리다 보면 다른 학생들도 선생님을 저렇게 대해도 되나라고 생각할 수 있고 그래서 교육적으로 안 좋게 되기 때문에 퇴학보다는 조금 다른 수준의 징계를 내리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차영란 선생님, 오늘 전화 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앵커]
기간제 교사를 학생들이 때리고 욕하는 동영상 보고 많은 분들이 충격 받으셨습니다. 오늘은 이 학생 퇴학유보시킨 데에 대한 논란이 또 일고 있습니다. 기간제 교사가 지금 전국에 4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체 교사의 10% 정도라고 하고요. 정확한 통계는 없습니다. 저희가 5년가량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차영란 선생님을 연결해서 기간제 교사가 어떤지 들어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차영란입니다.
[앵커]
전화 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영상 보셨죠, 선생님?
[인터뷰]
네. 제가 보면서 굉장히 안타깝고 우리 교육이 이렇게까지 붕괴되었나. 정말 선생님으로서 그렇게밖에 대처할 수 없었나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고 왜 그렇게 학생들이 대하는 것에 대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나 안타까웠거든요.
[앵커]
교단에서 그런 비슷한 일을 겪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아주 극소수의 일인 것 같습니까?
[인터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일단 학기가 시작되면 학생과 교사 사이의 암암리에 기싸움이라는 게 존재하거든요. 흔히 간을 본다고 하는데요.
제가 학기 말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선생님이 학생들을 잡지 못하고 뭔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서 학생들과의 기싸움에서 실패를 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학기 초에는 그래서 교사들이 굉장히 카리스마 있고 아이들을 이렇게 잡으려는 강한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요. 이후에 학기 말이 되면 조금 학교 분위기가 시험이 끝나고 그러면서 안이해지거든요, 학교 분위기 자체가.
그럴 때 조금 교사가 더 카리스마 있게 강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는데 이 기간제 교사라는 특성에 원인이 있지 않나 싶어요. 저희가 기간제 교사를 하게 되면 임시로 교사 자리가 비었을 때 그 자리를 예비 교원이 임시적으로 6개월에서 1년가량을 그 선생님의 역할을 하는데요.
신분의 불안정성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기가 있는 기간 안에서 뭔가 문제를 만들지 않으려고 하는 그 문제를 좀더 확대시키기보다는 쉬쉬하고 마음에 남겨두는 그런 행태를 보이고 있거든요.
[앵커]
선생님도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까? 꼭 이런 폭행 문제가 아니더라도 기간제 교사이기 때문에 마땅히 제기해야 될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던 그런 경험이 있습니까?
[인터뷰]
저도 기간제 교사로 있으면서 학생들이 저를 개인적으로 공격하기보다는 제가 느끼기에 주장하고 싶어하는 내용이나 이런 게 있을 때는 주저하기 마련이죠.
다른 학교에 임용이 됐을 때 문제시될 수가 있거나 아니면 저도 기간이 끝나고 다른 학교로 옮겼을 때 좋은 평가를 받기를 바라지 저 선생님이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소통을 잘 못 했다거나 카리스마적인 통제를 잘 못했다거나 이런 평가가 있으면 다음 임용시에 굉장히 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학생들을 대할 때 그런 평가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그런 공격을 받은 적은 없었지만 주변 선생님들을 봤을 때 암암리에 그런 것들을 쉬쉬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지 않나 싶었어요.
[앵커]
학생들이 기간제 교사라는 것을 아나요, 선생님들이 기간제 교사라는 것을요?
[인터뷰]
학교의 특성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학교에서 아예 기간제 교사님이라고 설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교권을 보호해 주는 차원에서 그냥 신변을 교사로 그냥 소개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 어떤 학교에서는 졸업 사진이나 이런 데에 기간제 교사라고 명명하는 경우도 있고 학교에 따라서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앵커]
학생들이 아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만만하게 보는 그런 면이 있습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정식 교사보다는 기간제 임시 교사라고 생각이 들면 대하는 것 자체가 더 업신여기고 갑을관계가 있어서 학생들이 오히려 갑이 되는 경우가 많죠. 아무래도 기간제 교사일 때 훨씬 그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런 것을 겪어보신, 직접 체험을 해 보신 그런 사례가 있습니까?
[인터뷰]
저 개인적인 면보다는 주변 기간제 교사님들과 같이 대화를 하다 보면 학생들이 조금 그런 신변에 대한 공격을 한다든지 다음 학기면 안 볼 대상인데라는 존경의 마음을 표시하기보다는 그냥 하나의 기계 소모품 정도로 다루는 거죠.
[앵커]
저희가 아까 처음에 보여드렸던 그 화면이 차영란 선생님이 2010년도에 교사 임용 정원 사전 예고제를 실시해달라고 1인 시위했었던 그때 화면을 보여드렸고요.
5년이 지났는데 기간제교사로 일을 하고 계시고요. 5년 가까이 기간제 교사로 일하셨는데 이 문제를 좀 어떻게 푸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하신 게 있으면 말씀을 해 주시죠.
[인터뷰]
제가 지금 현재는 학생부에 있는데요. 학생부에 있다 보면 학생들의 복장 단속이라든가 두발 단속이라든가 이렇게 학생들에게 지시해야 될 사항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데 2012년도에 학생인권조례가 발생을 하면서 학생들의 인권 문제에만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까 교사들이 뭔가 지도를 할 때나 그럴 때 학생들의 인권 문제를 너무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거든요. 그래서 뭔가 조금이라도 제재나 통제를 가하면 학생 인권을 침해했다든지 이런 발언을 서슴없이 하거든요.
학생들 인권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교권을 향상할 수 있는 그런 법률적인 제도나 그다음에 교사 스스로도 이런 교권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사회 문화가 형성이 돼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언론에서도 그렇고 항상 교사 문제나 이런 것을 다룰 때 조금 교권을 붕괴하는 그런 면을 많이 다루지 교권을 향상시킬 수 있는 면은 다루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사회 전반적으로도 우리가 예전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마라, 이런 말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스승의 그림자를 무참히 밟는 사례가 많아서 발생을 해서 사회 전반적으로 교권 향상을 위한, 또 학부모님들도 가정에서 교육을 시킬 때 교사들에 대한 교권의 신장 면을 가정교육에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많이 들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그림자를 밟는 정도가 아니라 몽둥이로 폭행을 하는 모습까지 저희가 봤으니까요.
그 학생이 일단 퇴학이 유보가 됐고, 그렇게 결정이 내려졌고 그것 때문에 조금 논란이 있는데 그것은 어떻게 생각하셨습니까, 선생님이 그 소식 들으시고?
[인터뷰]
처음에는 퇴학 조치가 내려졌다가 너무 강력하지 않나 싶어서 보류상태라고 했는데 그 학생들의 행태를 봤을 때는 굉장히 누적되어 왔다고 저는 영상을 보면서 판단을 했거든요.
일회성이 아니라 굉장히 많은 그런 상황에 노출이 많았다고 예상을 할 수 있었는데 영상에서 보면 제지하는 학생이 한 명도 없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학생들도 다 방관을 하고 있었잖아요.
그래서 그런 학생들이 과연 같이 그런 것을 보는 학생들은 또 얼마나 지속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받았을까. 그 학생들이 너무 잘못은 했지만 사실 퇴학이라는 징계는 학생들을 아예 교육권 밖으로 퇴출시켜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좀더 신중한 결정을 해야 되지 않나.
시간을 두고 그 학생들의 잘못은 정말 정확하게 잘 판단을 해서 주변 학생들도 교육적 효과를 선생님을 대하면 이런 징계가 내려지는구나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안일하게 내리다 보면 다른 학생들도 선생님을 저렇게 대해도 되나라고 생각할 수 있고 그래서 교육적으로 안 좋게 되기 때문에 퇴학보다는 조금 다른 수준의 징계를 내리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차영란 선생님, 오늘 전화 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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