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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독도 지킴이'로 알려진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기부 물품 195억 원어치를 빼돌린 혐의로 아웃도어 의류업체 네파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네파가 서 교수와 재단법인 대한국인 관계자 등 3명을 횡령과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파는 또 의류 유통업체 P사 관계자 2명도 장물취득과 공갈미수 혐의로 함께 고소했습니다.
네파는 고소장에서 외국인 6·25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해달라고 기부한 아웃도어 용품 195억 원어치를 서 교수 등이 의류 유통업체에 헐값에 넘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YTN과의 통화에서 에티오피아에 전달하고 남은 기부품을 더 나은 곳에 활용하려 현금화하기로 네파 측과 합의했던 부분이라며, 횡령이 절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네파가 서 교수와 재단법인 대한국인 관계자 등 3명을 횡령과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파는 또 의류 유통업체 P사 관계자 2명도 장물취득과 공갈미수 혐의로 함께 고소했습니다.
네파는 고소장에서 외국인 6·25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해달라고 기부한 아웃도어 용품 195억 원어치를 서 교수 등이 의류 유통업체에 헐값에 넘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YTN과의 통화에서 에티오피아에 전달하고 남은 기부품을 더 나은 곳에 활용하려 현금화하기로 네파 측과 합의했던 부분이라며, 횡령이 절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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