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아이폰 쓰는 기자를 보자 꺼낸 말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아이폰 쓰는 기자를 보자 꺼낸 말

2016.08.13.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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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이폰을 사용하는 기자를 보자 반문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지난 12일 이재용 부회장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모친 고 강태영 여사 빈소를 찾았습니다.

이날 이 부회장은 빈소에서 마주친 한 기자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왜 애플(아이폰) 써요?"라고 반문했다고 경제금융 정보전문 매체 연합인포맥스는 보도했습니다.

이 부회장의 애플을 향한 반문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12월 이 부회장은 막내딸이 참여한 발레 공연을 보기 위해 오페라 극장을 찾았다가 한 기자에게 인터뷰를 요청받았습니다.

이어 이 부회장은 "내가 (기자가) 갤럭시 쓰면 인터뷰할 텐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부회장은 LG 핸드폰을 쓰던 기자에게 갤럭시 S6 엣지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7에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점을 내비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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