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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설 연휴 귀성 귀경길 나서는 분들은 정신 바짝 차리고 운전하셔야겠습니다.
갓길이나 버스전용차로 위반 같은 얌체운전을 막기 위해 무선 조종 항공기인 드론이 처음 투입됩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붕- 소리와 함께 드론이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가 쌩쌩 달리는 차들을 샅샅이 훑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이 드론이 교통 단속에 나섭니다.
경부와 영동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 네 곳 위를 정찰합니다.
25m 상공 위에서 3,600만 고화질 화소로 위반 차량을 촬영하면 경찰이 번호판을 식별해 위반 여부를 판단합니다.
단속 대상은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갓길주행 같은 얌체 운전자들입니다.
얌체 운전을 하다 드론에 적발되면 승합차는 10만 원, 승용차는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겉모습이 일반 승용차와 비슷해 단속 효과가 순찰차보다 뛰어난 암행 순찰차 20여 대도 이번 설 연휴 3개 고속도로에 투입됩니다.
얌체 운전뿐 아니라, 다른 운전자에게 피해를 주는 난폭, 보복 운전까지 집중 단속합니다.
[김주곤 /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 : 공중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드론으로 단속하고 지상에서는 암행순찰차 21대를 투입, 입체적으로 단속하기 때문에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얌체, 난폭 운전 하지 마시고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설 연휴 기간 눈이나 비 예보가 있다며 도로 위에 살짝 얼어 잘 보이지 않는 '블랙 아이스'로 인한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양일혁[hyu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번 설 연휴 귀성 귀경길 나서는 분들은 정신 바짝 차리고 운전하셔야겠습니다.
갓길이나 버스전용차로 위반 같은 얌체운전을 막기 위해 무선 조종 항공기인 드론이 처음 투입됩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붕- 소리와 함께 드론이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가 쌩쌩 달리는 차들을 샅샅이 훑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이 드론이 교통 단속에 나섭니다.
경부와 영동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 네 곳 위를 정찰합니다.
25m 상공 위에서 3,600만 고화질 화소로 위반 차량을 촬영하면 경찰이 번호판을 식별해 위반 여부를 판단합니다.
단속 대상은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갓길주행 같은 얌체 운전자들입니다.
얌체 운전을 하다 드론에 적발되면 승합차는 10만 원, 승용차는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겉모습이 일반 승용차와 비슷해 단속 효과가 순찰차보다 뛰어난 암행 순찰차 20여 대도 이번 설 연휴 3개 고속도로에 투입됩니다.
얌체 운전뿐 아니라, 다른 운전자에게 피해를 주는 난폭, 보복 운전까지 집중 단속합니다.
[김주곤 /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 : 공중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드론으로 단속하고 지상에서는 암행순찰차 21대를 투입, 입체적으로 단속하기 때문에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얌체, 난폭 운전 하지 마시고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설 연휴 기간 눈이나 비 예보가 있다며 도로 위에 살짝 얼어 잘 보이지 않는 '블랙 아이스'로 인한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양일혁[hyu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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