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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를 납치해 살해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1살 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지난 3일 서울 송파동에서 전 여자친구 54살 이 모 씨의 머리를 흉기로 내려치고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씨를 승용차에 태우고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 일대를 돌아다니다가 이 씨가 숨지자 시신을 차에 두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헤어지자는 이 씨의 말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송파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1살 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지난 3일 서울 송파동에서 전 여자친구 54살 이 모 씨의 머리를 흉기로 내려치고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씨를 승용차에 태우고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 일대를 돌아다니다가 이 씨가 숨지자 시신을 차에 두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헤어지자는 이 씨의 말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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