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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세종시에서 일어난 사고가 끔찍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16일 오후 3시,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사거리에서 화물트럭에 실려있던 거대한 콘크리트 자재가 운전석을 뚫고 나오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를 목격한 네티즌은 "승용차 불법 유턴으로 트레일러가 급제동했고 동시에 뒤에 있던 화물이 운전석을 뚫고 나왔다"고 밝혔다. 다행히 운전자는 큰 부상 없이 차에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화물은 운전석을 살짝 비껴가 보조석을 뚫고 나왔고, 운전자는 자신의 힘으로 탈출했다.
세종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 관계자는 "화물은 보조석 쪽으로 통과했고 다행히 차량엔 운전자만 타고 있었다"며 인명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사진 출처:보배드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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