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종편 여자 아나운서, 만취 교통사고 뒤 도주하다 잡혀

前 종편 여자 아나운서, 만취 교통사고 뒤 도주하다 잡혀

2017.09.14.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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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방송국 출신의 전 아나운서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 종편 아나운서 24살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제(13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남구 관세청사거리에서 음주운전하다 신호를 위반해 정상 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B 씨를 들이받은 뒤 200m를 달아난 혐의입니다.

B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75%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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