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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첵첵 시간에도 '어금니 아빠' 살인 사건을 둘러싼 각종 의혹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결국 딸의 친구를 살해했다고 자백한 이영학 씨,
하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그는 도대체 왜 이런 살인을 저질렀을까요?
경찰 조사가 더 진행돼야겠지만, 이 씨가 납득하기 힘든 이상한 성적 취향을 갖고 있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양아오빠'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입니다.
상반신을 탈의한 채 문신을 내보인 사진에 '숙성된 진정한 36년산 양아오빠'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또 해당 계정에 이 씨가 올려 놓은 차량 사진이 이 씨 명의의 차량과 같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 계정은 이 씨의 계정이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SNS에 '함께할 동생 구함', '나이 14살부터 20살 아래까지' 등 미성년자 성매매를 시도하는 듯한 트윗이 수차례 올라옵니다.
'개인 룸, 샤워실 제공', '공부하고 꿈을 찾아라'라는 등 가출 청소년을 유인하는 듯한 글도 보입니다.
실제로 이 계정이 팔로잉하고 있는 계정 61개 중 절반 이상인 40개는 음란한 닉네임과 문구의, 즉석만남을 위한 계정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투신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 씨의 부인 최 씨와의 관계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 씨가 딸을 임신했을 때, 역산해보면 최 씨의 나이가 불과 16살이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여기에 이 씨가 자신의 아내를 다른 남자들과 성매매시킨 정황도 포착돼 경찰이 이 부분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매매 종용뿐만이 아닙니다.
경찰은 이 씨의 컴퓨터와 휴대전화에서 이 씨의 아내가 촬영된 성관계 영상을 다수 발견했는데요,
이 영상을 성인 사이트에 올려 수익까지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이 씨의 변태적인 성적 취향이 살인 사건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제 결국 딸의 친구를 살해했다고 자백한 이영학 씨,
하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그는 도대체 왜 이런 살인을 저질렀을까요?
경찰 조사가 더 진행돼야겠지만, 이 씨가 납득하기 힘든 이상한 성적 취향을 갖고 있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양아오빠'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입니다.
상반신을 탈의한 채 문신을 내보인 사진에 '숙성된 진정한 36년산 양아오빠'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또 해당 계정에 이 씨가 올려 놓은 차량 사진이 이 씨 명의의 차량과 같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 계정은 이 씨의 계정이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SNS에 '함께할 동생 구함', '나이 14살부터 20살 아래까지' 등 미성년자 성매매를 시도하는 듯한 트윗이 수차례 올라옵니다.
'개인 룸, 샤워실 제공', '공부하고 꿈을 찾아라'라는 등 가출 청소년을 유인하는 듯한 글도 보입니다.
실제로 이 계정이 팔로잉하고 있는 계정 61개 중 절반 이상인 40개는 음란한 닉네임과 문구의, 즉석만남을 위한 계정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투신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 씨의 부인 최 씨와의 관계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 씨가 딸을 임신했을 때, 역산해보면 최 씨의 나이가 불과 16살이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여기에 이 씨가 자신의 아내를 다른 남자들과 성매매시킨 정황도 포착돼 경찰이 이 부분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매매 종용뿐만이 아닙니다.
경찰은 이 씨의 컴퓨터와 휴대전화에서 이 씨의 아내가 촬영된 성관계 영상을 다수 발견했는데요,
이 영상을 성인 사이트에 올려 수익까지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이 씨의 변태적인 성적 취향이 살인 사건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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