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18년 새 희망 새 출발 울렸다!

[영상] 2018년 새 희망 새 출발 울렸다!

2018.01.01. 오전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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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종소리와 함께 2018년 새 희망 새 출발을 했습니다.

2018년이 이렇게 가슴 벅차게 시작이 됐습니다.

타종과 함께 힘찬 새해가 시작이 됐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16분이 지금부터 타종 33번을 하게 되는데요.

이곳뿐만이 아니고 지금 다른 곳에서도 역시 타종 행사가 이어지고 있죠?

지금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신라대종공원이죠.

경주입니다.

경주에서도 제야의 종 행사가 지금 열리고 있고요.

묵직한 종소리가 동시에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른쪽 경주종은 다소 생소해서 조금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국보 제29호입니다.

성덕대왕신종.

이른바 에밀레에밀레 이렇게 종소리가 난다고 해서 에밀레종이라고 하는데 혜공왕 771년에 주조가 된 이후에 2003년 개천절 타종 행사 때까지 계속 사용이 됐는데요.

이 행사를 끝으로 너무 오래돼서 타종이 중단이 됐습니다.

그래서 2014년에 경주시와 시민들의 정성과 뜻이 모여서 지난해 6월에 1245년 만에 신라대종. 그러니까 성덕대왕신종이 신라대종으로 재현이 된 겁니다.

그래서 오늘 지금 타종행사를 하고 있는 겁니다.

오늘 2003년 이후에는 처음으로 타종이 진행이 되는 건데요.

경주 신라에서 이렇게 종소리가 울리는 것, 타종이 되는 것도 1992년 이후 25년 만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2003년에 성덕대왕신종이 타종이 있었고요.

경주 시내에서 새해 타종이 있었던 건 25년 만이라고 하니까 지금 보시는 이 화면이 굉장히 의미가 있는 화면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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