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이거실화냐] 명절의 압박···이번 설도 '욜로여행' 떠납니까?

[제보이거실화냐] 명절의 압박···이번 설도 '욜로여행' 떠납니까?

2018.01.26.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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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2018년)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1월 한 달이 금세 지났습니다.

얼마 후면 구정 설을 맞이하게 됩니다.

설은 가족이나 일가친척들이 모여 앉아 떡국을 먹고, 웃어른들께 인사를 하고 덕담을 듣는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입니다.

하지만 시대를 지나면서 그런 모습들은 예전과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취업 준비생들은 친척과 웃어른들의 잔소리 걱정에 명절 모임을 피하려 하고, 직장인들은 모처럼의 긴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등 전통적인 ‘가족중심의 설’은 ‘개인중심의 설’로 그 기능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설의 기능이 바뀌어가고 있는 세태를 바라보면서, 취업 준비생들을 만나고 어르신들을 만나보는 등 설 명절을 바라보는 다양한 사람들의 입장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제보이거실화냐’ 이번 편은 “명절의 압박, 이번 설도 ‘욜로여행’ 떠납니까?” 편입니다.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기획 : 서정호 팀장(hoseo@ytn.co.kr)
제작 : 김한솔 PD(han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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