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노동인권·산업안전 교육 강화

교육부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의 산업안전 보건교육과 노동 인권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직업계고 학생들은 올해부터 정규 수업시간에 '성공적인 직업생활'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과목에는 근로 관계법과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내용이 대단원으로 들어가 있어 학생들이 노동 인권에 관한 소양을 갖출 수 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현장실습을 나가기 전인 6월 말부터 9월까지는 전국 587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이 진행됩니다.

이와 별도로 전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은 고용노동연수원이 개설한 노동 인권·산업안전보건 온라인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합니다.

교육부는 이밖에 직업계고 교사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과 노동 인권 연수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