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문제 유출 사태' 숙명여고 쌍둥이 퇴학

'시험 문제 유출 사태' 숙명여고 쌍둥이 퇴학

2018.11.30.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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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가 교무부장인 아버지로부터 시험문제와 정답을 미리 받고 시험을 치른 혐의를 받는 쌍둥이를 퇴학시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숙명여고는 오늘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교무부장 A씨의 쌍둥이 딸에 대한 퇴학 처리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숙명여고는 법적 처리가 되기 전에 자매를 징계하기 어렵다고 밝혀오다 지난 12일 경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하자 곧바로 퇴학 결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오늘 쌍둥이의 아버지인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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