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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찬형 YTN 대표이사
[앵커]
방금 더뉴스 클로징 마쳤습니다마는 저희들이 더뉴스의 마지막 코너로 준비한 것이 있습니다.
[앵커]
이번 순서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라이브로 오늘의 더뉴스를 돌아보는 시간인데요.
[앵커]
뉴스 시간에 갑자기 공룡이 등장해서 놀라시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더뉴스의 하나 더, 더뉴스의 방송 후기, 용가리통뼈뉴스입니다.
[앵커]
용가리통뼈뉴스라는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고 왜 저렇게 지었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게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이니셜을 따면 YTN이 된다고 하죠?
[앵커]
제가 운을 한번 떼볼까요? Y.
[앵커]
용가리.
[앵커]
T.
[앵커]
통뼈.
[앵커]
N.
[앵커]
뉴스. 그래서 용가리통뼈뉴스입니다.
[앵커]
지금 페이스북과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되고 있는데요. 의견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으로도 YTN 더뉴스 오픈채팅방이 지금 열려 있습니다. 어서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카카오톡에서 해시태그로 더뉴스나 그러니까 #더뉴스 그리고 #노종면 그리고 #박상연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앵커]
더뉴스에 대한 쓴소리 모두 환영합니다.
[앵커]
쓴소리도 환영하는 거 맞죠?
[앵커]
환영합니다.
[앵커]
이 시간에는 초대손님이 오시기도 하고요. 그리고 시청자 의견 또 시청하고 계시다는 인증 사진 등이 소개되고 앵커를 향한 제작진의 매정한 지적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도 지금 떨리는 마음으로 이 순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일단 오늘은 아주 특별한 초대손님이 있다고 하죠.
[앵커]
아주 특별해요?
[앵커]
아주 특별할 것 같은데요.
[앵커]
우리는 누군지 다 알고 있고요. 시청자께서는 모르실 수도 있는 분입니다.
[앵커]
그래도 나름 유명하신 분이라고 하네요.
[앵커]
저보다 더 유명한지 아닌지 한번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찬형 YTN 사장 나오셨습니다.
[정찬형]
이렇게 하면 시청률에 도움이 될까 해서...
[앵커]
방금 장면은 연출입니까?
[정찬형]
넘어질 뻔한 거예요.
[앵커]
정말요?
[정찬형]
좀 어색했죠.
[앵커]
이쪽으로 앉으시죠. 지금 넘어지실 뻔한 장면이 나왔어요, 방송에?
연출은 아니라고 하는데. 검증은 해 봐야 합니다. 자연스럽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저희 더인터뷰 첫 순서로 최문순 강원지사 인터뷰했습니다. 아시는 분이죠?
[정찬형]
젊은 시절 같이 근무했었죠, MBC에서. 깜짝 놀랐고 그다음에 군복 입고 철모 쓰고 나오신 거 보고. 그다음에 거의 신스틸러 수준으로 배역을 아주 훌륭하게. 경력 기자로 채용해야 되지 않을까...
[앵커]
방송기자 출신이기 때문에 알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현장에서 중계하시는 모습이 되게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정찬형]
카메라출동 할 때 그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하면서 뒤로 빠지면서 하는 그 포스가 느껴지는. 그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온 거죠?
[앵커]
지금 뒤에 나가는 이 모습이죠.
[정찬형]
네.
[앵커]
왜 하필 이런 장면을 캡처했는지 모르겠네요.
[정찬형]
긴 장화 신은 것보다 훨씬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잘 연결해 주시기도 했지만 현장이 워낙 생생해서 방송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앵커]
YTN 사장이기도 하시지만 그 전에 굉장히 오랜 시간 PD로 일을 하셨잖아요. PD의 눈으로 봤을 때 오늘 더뉴스 어떠셨는지 궁금한데요.
[앵커]
그런 걸 왜 물어봐요.
[앵커]
궁금하니까요.
[정찬형]
10년 만에 복귀했고 그다음에 새로운 뉴스쇼를 만들었는데 보통 긴장할 것 같은데 너무 여유만만, 느긋함 이런 게 보여서 저런 통제력은 어디서 나오는 거지? 거의...
[앵커]
혹시 제가 어렵습니까?
[정찬형]
굉장히 여유 있게 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앵커]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고맙습니다. 하와이까지는 아니더라도 괌이라도... 이건 정말 아니다, 이건 좀 고쳤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 좀 해 주세요.
[정찬형]
그건 없었던 것 같고요. 오프닝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마침 어제 국가부도의 날을 봤어요.
영화를 봤는데 그 영화 속에 보면 지식인 책임론 그다음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정책 결정자들, 관료들 그리고 언론들의 책임. 이런 걸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프닝에서 처음에 문을 여는 말을 그렇게 얘기하는 걸 보고 저거다 하는 생각을 해서...
[앵커]
죄송한데 방송이라 짧게 얘기해 주셔야 됩니다.
[정찬형]
제목이 좀 이상하죠. 한 10년의 세월 뒤에 우리 YTN 뉴스가 그때 YTN은 제대로 했지,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질문이 뭐였죠?
[앵커]
이건 고쳤으면 좋겠다.
[정찬형]
훌륭해요.
[앵커]
더 열심히 해서 괌이 안 되면 제주도라도 어떻게...
[앵커]
YTN 식구가 되셨습니다마는 그전에 언론인의 눈으로 봤을 때 YTN의 문제점은 뭐라고 생각을 하셨는지요.
[정찬형]
이거 제가 다른 매체 인터뷰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사실은 이전 방송사에 있을 때 그런 얘기를 했어요. YTN 뉴스, 함부로 받아쓰다가 잘못하면 돈으로 물어낸다.
오보가, 막 비슷비슷한 오보가 계속 나오는 걸 보고 제가 깜짝 놀라서 방송사 스튜디오에 YTN 모니터를 많이 하는데 함부로 인용하다가 실패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안쪽으로 들어와서 본 건 이제부터 이렇게 이렇게 하면 제대로 된 뉴스를 만들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 노종면 앵커가 잘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런 걸 원하셨던 건가요?
[앵커]
아니요. 제게 조금 재미있게 하라는 주문이 자꾸 들어오는데 우리 더뉴스, 어떻게 지원하실 건지 약속을 꼭 받아내라고.
[정찬형]
그런 건 뭐 얘기하시면 예산, 뭐 얘기하는 거죠? 예산... 시청률 비례해서 예산 지원...
[앵커]
그 답변 들으면 빨리 쫓아내랍니다. 시간 다 됐다고. 우리 정찬형 사장이셨고요. 더뉴스에 대한 지원은 시청자 여러분들께 더 좋은 뉴스 만들라는 그런 지시로 알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찬형]
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정찬형]
감사합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앵커]
나가시면서도 한 번 더 연출을 해 주셨습니다. 별로 도움은 안 될 것 같은데 자꾸 반복하시는데...
이 시간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시청자 의견을 소개해 드리고 그걸 저희 뉴스에 반영하고자 하는 그런 기획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의견 주신 분들도 소개해 드릴까요.
[앵커]
먼저 옆에 화면에 나가고 있네요. 이건 지금 거의 실시간으로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앵커]
제 앞에 연결된...
[앵커]
이게 페이스북에 올라온 시청자의 의견인데 제가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방보영 씨께서 남겨주셨고요. 시청률을 위한 뉴스가 아닌 진실한 뉴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뉴스로 보도되고 난 뒤 어떤 결과로 진행이 되는지 보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보셨는지요.
[앵커]
그러니까 일종의 뉴스 애프터 서비스를 해 달라는 그런 뜻이고 저희 YTN 혁신 프로그램 중요한 부분 중 하나고요.
저희가 여력이 안 돼서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최대한 뉴스 이후도 추적해서 뉴스 가치가 살아있는 한 보도할 수 있도록 그런 노력을 저희가 개인적으로 드리는 약속이 아니라 YTN 차원에서 약속드린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도 페이스북으로 주신 말씀 하나 또 살펴보겠습니다.
[앵커]
미리 들어온 의견들 중에서 저희가 발췌한 겁니다.
[앵커]
이분은 팬이시네요. 운을 띄워주세요. 제가 읽어보겠습니다.
[앵커]
또요?
노.
[앵커]
노 가짜뉴스.
[앵커]
종.
[앵커]
종일 진실보도하는.
[앵커]
면.
[앵커]
면면이 이어져오는 돌발뉴스 이후의 진짜 뉴스 기대해요. 팬분께 한말씀 해 주시죠.
[앵커]
아는 사람, 아는 사이에 이러는 거 아닙니다.
[앵커]
김창하 씨 혹시 모르시나요?
[앵커]
아는 분이어서 제작진이 좀 짜고 친 것 같아서... 동명이인이라고 하는군요. 아는 분 아닌 걸로 알겠습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는.
[앵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한번 볼까요.
[앵커]
지금 제가 만지고 있는 노트북에.
[앵커]
저 있습니다. 한번 띄워주시죠.
[앵커]
이렇게 하면 사진이 나오죠.
[앵커]
감사합니다.
[앵커]
시청 인증 사진을 멀리 호주에서 보내오셨네요. 정우영 씨는 호주에 거주하시는 분으로. 이분도 제가 아는 분이라. 제가 모르는 분 인증사진 한번... 공공장소 같은데요.
저희 정치부 기자와 연결하는 장면이었고요. 박상연 앵커가 너무 자주 나와서 막 넘기는 걸로... 그리고 10년 만에 부활한 돌발영상, 캡처해서 올려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 정도 할까요? 오늘은 첫날이라서 격려의 글들이 많았고요. 아픈 말, 지적, 채찍질 저희가 겸허히 받겠습니다.
할 수 있는 부분은 하고 못하는 부분은 못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용가리통뼈뉴스는 더뉴스의 시간이 끝난 뒤에 이렇게 시청자분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부족했던 부분들 돌아보고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간입니다.
앞으로도 페이스북과 유튜브 라이브 그리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실시간으로 뉴스 전후 언제라도 많은 참여하실 수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앵커]
저희는 내일 오후 2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끝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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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정찬형 YTN 대표이사
[앵커]
방금 더뉴스 클로징 마쳤습니다마는 저희들이 더뉴스의 마지막 코너로 준비한 것이 있습니다.
[앵커]
이번 순서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라이브로 오늘의 더뉴스를 돌아보는 시간인데요.
[앵커]
뉴스 시간에 갑자기 공룡이 등장해서 놀라시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더뉴스의 하나 더, 더뉴스의 방송 후기, 용가리통뼈뉴스입니다.
[앵커]
용가리통뼈뉴스라는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고 왜 저렇게 지었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게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이니셜을 따면 YTN이 된다고 하죠?
[앵커]
제가 운을 한번 떼볼까요? Y.
[앵커]
용가리.
[앵커]
T.
[앵커]
통뼈.
[앵커]
N.
[앵커]
뉴스. 그래서 용가리통뼈뉴스입니다.
[앵커]
지금 페이스북과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되고 있는데요. 의견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으로도 YTN 더뉴스 오픈채팅방이 지금 열려 있습니다. 어서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카카오톡에서 해시태그로 더뉴스나 그러니까 #더뉴스 그리고 #노종면 그리고 #박상연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앵커]
더뉴스에 대한 쓴소리 모두 환영합니다.
[앵커]
쓴소리도 환영하는 거 맞죠?
[앵커]
환영합니다.
[앵커]
이 시간에는 초대손님이 오시기도 하고요. 그리고 시청자 의견 또 시청하고 계시다는 인증 사진 등이 소개되고 앵커를 향한 제작진의 매정한 지적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도 지금 떨리는 마음으로 이 순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일단 오늘은 아주 특별한 초대손님이 있다고 하죠.
[앵커]
아주 특별해요?
[앵커]
아주 특별할 것 같은데요.
[앵커]
우리는 누군지 다 알고 있고요. 시청자께서는 모르실 수도 있는 분입니다.
[앵커]
그래도 나름 유명하신 분이라고 하네요.
[앵커]
저보다 더 유명한지 아닌지 한번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찬형 YTN 사장 나오셨습니다.
[정찬형]
이렇게 하면 시청률에 도움이 될까 해서...
[앵커]
방금 장면은 연출입니까?
[정찬형]
넘어질 뻔한 거예요.
[앵커]
정말요?
[정찬형]
좀 어색했죠.
[앵커]
이쪽으로 앉으시죠. 지금 넘어지실 뻔한 장면이 나왔어요, 방송에?
연출은 아니라고 하는데. 검증은 해 봐야 합니다. 자연스럽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저희 더인터뷰 첫 순서로 최문순 강원지사 인터뷰했습니다. 아시는 분이죠?
[정찬형]
젊은 시절 같이 근무했었죠, MBC에서. 깜짝 놀랐고 그다음에 군복 입고 철모 쓰고 나오신 거 보고. 그다음에 거의 신스틸러 수준으로 배역을 아주 훌륭하게. 경력 기자로 채용해야 되지 않을까...
[앵커]
방송기자 출신이기 때문에 알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현장에서 중계하시는 모습이 되게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정찬형]
카메라출동 할 때 그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하면서 뒤로 빠지면서 하는 그 포스가 느껴지는. 그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온 거죠?
[앵커]
지금 뒤에 나가는 이 모습이죠.
[정찬형]
네.
[앵커]
왜 하필 이런 장면을 캡처했는지 모르겠네요.
[정찬형]
긴 장화 신은 것보다 훨씬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잘 연결해 주시기도 했지만 현장이 워낙 생생해서 방송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앵커]
YTN 사장이기도 하시지만 그 전에 굉장히 오랜 시간 PD로 일을 하셨잖아요. PD의 눈으로 봤을 때 오늘 더뉴스 어떠셨는지 궁금한데요.
[앵커]
그런 걸 왜 물어봐요.
[앵커]
궁금하니까요.
[정찬형]
10년 만에 복귀했고 그다음에 새로운 뉴스쇼를 만들었는데 보통 긴장할 것 같은데 너무 여유만만, 느긋함 이런 게 보여서 저런 통제력은 어디서 나오는 거지? 거의...
[앵커]
혹시 제가 어렵습니까?
[정찬형]
굉장히 여유 있게 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앵커]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고맙습니다. 하와이까지는 아니더라도 괌이라도... 이건 정말 아니다, 이건 좀 고쳤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 좀 해 주세요.
[정찬형]
그건 없었던 것 같고요. 오프닝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마침 어제 국가부도의 날을 봤어요.
영화를 봤는데 그 영화 속에 보면 지식인 책임론 그다음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정책 결정자들, 관료들 그리고 언론들의 책임. 이런 걸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프닝에서 처음에 문을 여는 말을 그렇게 얘기하는 걸 보고 저거다 하는 생각을 해서...
[앵커]
죄송한데 방송이라 짧게 얘기해 주셔야 됩니다.
[정찬형]
제목이 좀 이상하죠. 한 10년의 세월 뒤에 우리 YTN 뉴스가 그때 YTN은 제대로 했지,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질문이 뭐였죠?
[앵커]
이건 고쳤으면 좋겠다.
[정찬형]
훌륭해요.
[앵커]
더 열심히 해서 괌이 안 되면 제주도라도 어떻게...
[앵커]
YTN 식구가 되셨습니다마는 그전에 언론인의 눈으로 봤을 때 YTN의 문제점은 뭐라고 생각을 하셨는지요.
[정찬형]
이거 제가 다른 매체 인터뷰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사실은 이전 방송사에 있을 때 그런 얘기를 했어요. YTN 뉴스, 함부로 받아쓰다가 잘못하면 돈으로 물어낸다.
오보가, 막 비슷비슷한 오보가 계속 나오는 걸 보고 제가 깜짝 놀라서 방송사 스튜디오에 YTN 모니터를 많이 하는데 함부로 인용하다가 실패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안쪽으로 들어와서 본 건 이제부터 이렇게 이렇게 하면 제대로 된 뉴스를 만들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 노종면 앵커가 잘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런 걸 원하셨던 건가요?
[앵커]
아니요. 제게 조금 재미있게 하라는 주문이 자꾸 들어오는데 우리 더뉴스, 어떻게 지원하실 건지 약속을 꼭 받아내라고.
[정찬형]
그런 건 뭐 얘기하시면 예산, 뭐 얘기하는 거죠? 예산... 시청률 비례해서 예산 지원...
[앵커]
그 답변 들으면 빨리 쫓아내랍니다. 시간 다 됐다고. 우리 정찬형 사장이셨고요. 더뉴스에 대한 지원은 시청자 여러분들께 더 좋은 뉴스 만들라는 그런 지시로 알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찬형]
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정찬형]
감사합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앵커]
나가시면서도 한 번 더 연출을 해 주셨습니다. 별로 도움은 안 될 것 같은데 자꾸 반복하시는데...
이 시간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시청자 의견을 소개해 드리고 그걸 저희 뉴스에 반영하고자 하는 그런 기획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의견 주신 분들도 소개해 드릴까요.
[앵커]
먼저 옆에 화면에 나가고 있네요. 이건 지금 거의 실시간으로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앵커]
제 앞에 연결된...
[앵커]
이게 페이스북에 올라온 시청자의 의견인데 제가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방보영 씨께서 남겨주셨고요. 시청률을 위한 뉴스가 아닌 진실한 뉴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뉴스로 보도되고 난 뒤 어떤 결과로 진행이 되는지 보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보셨는지요.
[앵커]
그러니까 일종의 뉴스 애프터 서비스를 해 달라는 그런 뜻이고 저희 YTN 혁신 프로그램 중요한 부분 중 하나고요.
저희가 여력이 안 돼서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최대한 뉴스 이후도 추적해서 뉴스 가치가 살아있는 한 보도할 수 있도록 그런 노력을 저희가 개인적으로 드리는 약속이 아니라 YTN 차원에서 약속드린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도 페이스북으로 주신 말씀 하나 또 살펴보겠습니다.
[앵커]
미리 들어온 의견들 중에서 저희가 발췌한 겁니다.
[앵커]
이분은 팬이시네요. 운을 띄워주세요. 제가 읽어보겠습니다.
[앵커]
또요?
노.
[앵커]
노 가짜뉴스.
[앵커]
종.
[앵커]
종일 진실보도하는.
[앵커]
면.
[앵커]
면면이 이어져오는 돌발뉴스 이후의 진짜 뉴스 기대해요. 팬분께 한말씀 해 주시죠.
[앵커]
아는 사람, 아는 사이에 이러는 거 아닙니다.
[앵커]
김창하 씨 혹시 모르시나요?
[앵커]
아는 분이어서 제작진이 좀 짜고 친 것 같아서... 동명이인이라고 하는군요. 아는 분 아닌 걸로 알겠습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는.
[앵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한번 볼까요.
[앵커]
지금 제가 만지고 있는 노트북에.
[앵커]
저 있습니다. 한번 띄워주시죠.
[앵커]
이렇게 하면 사진이 나오죠.
[앵커]
감사합니다.
[앵커]
시청 인증 사진을 멀리 호주에서 보내오셨네요. 정우영 씨는 호주에 거주하시는 분으로. 이분도 제가 아는 분이라. 제가 모르는 분 인증사진 한번... 공공장소 같은데요.
저희 정치부 기자와 연결하는 장면이었고요. 박상연 앵커가 너무 자주 나와서 막 넘기는 걸로... 그리고 10년 만에 부활한 돌발영상, 캡처해서 올려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 정도 할까요? 오늘은 첫날이라서 격려의 글들이 많았고요. 아픈 말, 지적, 채찍질 저희가 겸허히 받겠습니다.
할 수 있는 부분은 하고 못하는 부분은 못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용가리통뼈뉴스는 더뉴스의 시간이 끝난 뒤에 이렇게 시청자분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부족했던 부분들 돌아보고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간입니다.
앞으로도 페이스북과 유튜브 라이브 그리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실시간으로 뉴스 전후 언제라도 많은 참여하실 수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앵커]
저희는 내일 오후 2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끝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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