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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1. 동아일보
올 겨울에도 추위와 미세먼지가 번갈아 오는 '삼한사미' 현상이 이어지고 있죠.
그런데 같은 서울 안에서도 지역별 초미세먼지 농도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아일보가 올해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날과 그 전날의 초미세먼지 수치를 비교해봤더니 관악구가 평균 77.54 마이크로그램으로 농도가 가장 짙었습니다.
그 뒤로 구로구, 용산구, 마포구, 영등포구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반면 상대적으로 농도가 가장 옅은 지역은 강북구로 57.42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을 동서로 구분했을 때 서쪽에 있는 자치구가 동쪽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짙었는데요.
전문가들은 지리적으로 서남권이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에 더 오래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노후 경유차 이동량이 많거나 고층 빌딩 등 상업시설이 많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았습니다.
반대로 도시 숲 등 녹지가 많은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옅게 나타났습니다.
2. 경향신문
한국인 몸속의 수은 농도가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수은 농도가 예전보다 낮아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미국 성인과 비교하면 여전히 2~3배 높다고 하는데요.
해산물을 즐겨 먹는 식습관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특히 납이나 수은 같은 중금속 농도는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졌고, 비스페놀A 등 환경호르몬이라 불리는 일부 화학물질들은 나이가 어릴수록 높게 나타났습니다.
3. 중앙일보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가 됐지만 진돗개를 비롯한 일부 품종은 동물보호법에서 맹견으로 분류되지 않아 관리에 허점이 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 11월까지 반려견에 의한 상해 건수는 총 5,876건인데요.
특히 지난해 1,407건에서 올해는 11개월 동안 1,962건을 기록해 39.4%나 증가했습니다.
동물보호법에는 도사견과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등 5종을 맹견으로 지정하고, 외출하는 맹견은 목줄이나 입마개를 무조건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진돗개나 풍산개 등 용맹한 개로 알려진 다수의 품종이 제외돼 맹견 지정 품종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는 무턱대고 맹견으로 지정하는 것도 곤란하기 때문에 주인이 개를 철저히 관리하게 하고 사고 시 책임을 묻는 게 최선이라고 했는데요.
지나가는 반려견이 아무리 예쁘더라도 쓰다듬거나 돌발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앵커가 고른 뉴스, 앵커픽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1. 동아일보
올 겨울에도 추위와 미세먼지가 번갈아 오는 '삼한사미' 현상이 이어지고 있죠.
그런데 같은 서울 안에서도 지역별 초미세먼지 농도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아일보가 올해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날과 그 전날의 초미세먼지 수치를 비교해봤더니 관악구가 평균 77.54 마이크로그램으로 농도가 가장 짙었습니다.
그 뒤로 구로구, 용산구, 마포구, 영등포구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반면 상대적으로 농도가 가장 옅은 지역은 강북구로 57.42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을 동서로 구분했을 때 서쪽에 있는 자치구가 동쪽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짙었는데요.
전문가들은 지리적으로 서남권이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에 더 오래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노후 경유차 이동량이 많거나 고층 빌딩 등 상업시설이 많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았습니다.
반대로 도시 숲 등 녹지가 많은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옅게 나타났습니다.
2. 경향신문
한국인 몸속의 수은 농도가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수은 농도가 예전보다 낮아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미국 성인과 비교하면 여전히 2~3배 높다고 하는데요.
해산물을 즐겨 먹는 식습관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특히 납이나 수은 같은 중금속 농도는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졌고, 비스페놀A 등 환경호르몬이라 불리는 일부 화학물질들은 나이가 어릴수록 높게 나타났습니다.
3. 중앙일보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가 됐지만 진돗개를 비롯한 일부 품종은 동물보호법에서 맹견으로 분류되지 않아 관리에 허점이 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 11월까지 반려견에 의한 상해 건수는 총 5,876건인데요.
특히 지난해 1,407건에서 올해는 11개월 동안 1,962건을 기록해 39.4%나 증가했습니다.
동물보호법에는 도사견과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등 5종을 맹견으로 지정하고, 외출하는 맹견은 목줄이나 입마개를 무조건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진돗개나 풍산개 등 용맹한 개로 알려진 다수의 품종이 제외돼 맹견 지정 품종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는 무턱대고 맹견으로 지정하는 것도 곤란하기 때문에 주인이 개를 철저히 관리하게 하고 사고 시 책임을 묻는 게 최선이라고 했는데요.
지나가는 반려견이 아무리 예쁘더라도 쓰다듬거나 돌발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앵커가 고른 뉴스, 앵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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