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저장시설 또 화재...Btv 서비스 장애

태양광 저장시설 또 화재...Btv 서비스 장애

2019.01.16. 오전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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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잇단 화재로 정부가 가동중단을 권고한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설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SK브로드밴드가 운영하는 IPTV인 Btv 가입자들이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북 장수군에 있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설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불은 배터리 250여 개가 저장된 시설을 태우고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0억 9천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또 불을 끄려던 54살 이 모 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청주시 오창과학단지 사거리에서 올란도 승용차가 마티즈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신 채 올란도 승용차를 몰던 30대 운전자가 신호를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서해 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118톤급 급유선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사고 선박은 인천 북항을 출발해 목포항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신고 2시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원 3명을 구조하고 급유선을 태안군 가의도 인근으로 예인했습니다.

어젯밤 SK브로드밴드가 운영하는 Btv가 접속 장애를 일으켜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실시간 방송 시청에는 큰 영향이 없었지만, 다시보기 등 VOD 서비스를 4시간 동안 볼 수 없었습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오늘 새벽 0시 반쯤 시스템을 복구했다며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류충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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