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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와 연금 지급액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77만 명이 국민연금을 받았고 21조 원이 국민연금으로 지급됐습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국민연금 최고액 수령자는 부부 합산으로 월 328만 원을 받은 서울에 사는 60대 부부였습니다.
이 부부는 국민연금이 처음 도입된 1988년 1월부터 28년간 보험료로 각각 8천여만 원을 납부했습니다.
개인 최고액 수령자는 연금지급 연기를 신청한 경우로 월 205만 원을 연금으로 받았습니다.
국민연금을 월 100만 원 이상 받는 수급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병우 / 국민연금공단 연금지급부장 : 국민연금 제도의 제일의 장점은 국민연금 가입 기간뿐 아니라 연금 수급 중에도 물가상승률이 반영되기 때문에 연금의 실질가치가 항상 보장된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국민연금을 받은 수급자는 모두 477만 명으로 연금액은 평균 월 36만 원이었습니다.
급여 종류별로는 노령연금 수급자가 83.8%로 가장 많았고, 유족연금, 일시금 수령, 장애연금 순이었습니다.
3만 천 명이 연금지급 연기를 신청했는데, 이럴 경우 연 7.2%를 추가해 지급 받게 됩니다.
노령연금 수급권자의 이혼한 배우자에게 주는 분할연금을 받는 경우는 2만 8천여 명이었습니다.
국민연금은 20년 가입한 평균 소득자를 기준으로 낸 보험료보다 지급 받는 연금이 1.8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와 연금 지급액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77만 명이 국민연금을 받았고 21조 원이 국민연금으로 지급됐습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국민연금 최고액 수령자는 부부 합산으로 월 328만 원을 받은 서울에 사는 60대 부부였습니다.
이 부부는 국민연금이 처음 도입된 1988년 1월부터 28년간 보험료로 각각 8천여만 원을 납부했습니다.
개인 최고액 수령자는 연금지급 연기를 신청한 경우로 월 205만 원을 연금으로 받았습니다.
국민연금을 월 100만 원 이상 받는 수급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병우 / 국민연금공단 연금지급부장 : 국민연금 제도의 제일의 장점은 국민연금 가입 기간뿐 아니라 연금 수급 중에도 물가상승률이 반영되기 때문에 연금의 실질가치가 항상 보장된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국민연금을 받은 수급자는 모두 477만 명으로 연금액은 평균 월 36만 원이었습니다.
급여 종류별로는 노령연금 수급자가 83.8%로 가장 많았고, 유족연금, 일시금 수령, 장애연금 순이었습니다.
3만 천 명이 연금지급 연기를 신청했는데, 이럴 경우 연 7.2%를 추가해 지급 받게 됩니다.
노령연금 수급권자의 이혼한 배우자에게 주는 분할연금을 받는 경우는 2만 8천여 명이었습니다.
국민연금은 20년 가입한 평균 소득자를 기준으로 낸 보험료보다 지급 받는 연금이 1.8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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