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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모독 발언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의원 3명과 극우 논객 지만원 씨를 5·18 민주유공자 국회의원들이 직접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민병두 의원과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은 오늘(14일) 서울중앙지검에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과 지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설 의원 등은 앞서 지난 8일 공청회에서 지 씨가 5·18 민주화운동을 두고 북한 특수군이 일으킨 것이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해 유공자 출신인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진태 의원 등은 지 씨가 어떤 허위사실을 이야기할지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공청회에 초청한 데 이어, 자신들도 비슷한 내용의 발언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의당이 지만원 씨와 김진태 의원 등을 고발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됐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더불어민주당 설훈·민병두 의원과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은 오늘(14일) 서울중앙지검에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과 지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설 의원 등은 앞서 지난 8일 공청회에서 지 씨가 5·18 민주화운동을 두고 북한 특수군이 일으킨 것이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해 유공자 출신인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진태 의원 등은 지 씨가 어떤 허위사실을 이야기할지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공청회에 초청한 데 이어, 자신들도 비슷한 내용의 발언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의당이 지만원 씨와 김진태 의원 등을 고발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됐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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