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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 씨가 항소심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습니다.
김 씨 측 변호인은 오늘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참석해 김 씨가 아내를 아령으로 위협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1심 형량인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은 지나치게 무겁다며 감형을 호소했습니다.
또 댓글 조작 사건과 함께 심리 받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엔 따로 재판받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7년 3월 배우자가 집에 늦게 들어왔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하고 아령으로 위협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 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 댓글 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 씨 측 변호인은 오늘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참석해 김 씨가 아내를 아령으로 위협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1심 형량인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은 지나치게 무겁다며 감형을 호소했습니다.
또 댓글 조작 사건과 함께 심리 받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엔 따로 재판받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7년 3월 배우자가 집에 늦게 들어왔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하고 아령으로 위협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 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 댓글 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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