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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영정사진이 4년 8개월 만에 광화문 광장을 떠났습니다.
서울시와 4·16연대는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유가족 50여 명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사고 희생자 영정 사진 3백여 개를 서울시청 서고로 옮기는 '이안식'을 진행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더는 비극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진실을 향해 계속 행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정 사진은 적절한 보관 장소를 찾기 전까지 서울시청 지하 서고에 보관될 예정입니다.
광화문광장에 있던 분향소 천막 14개 동은 내일(18일) 오전 10시부터 철거되고, 같은 곳에는 '기억·안전 전시공간'이 마련됩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시와 4·16연대는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유가족 50여 명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사고 희생자 영정 사진 3백여 개를 서울시청 서고로 옮기는 '이안식'을 진행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더는 비극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진실을 향해 계속 행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정 사진은 적절한 보관 장소를 찾기 전까지 서울시청 지하 서고에 보관될 예정입니다.
광화문광장에 있던 분향소 천막 14개 동은 내일(18일) 오전 10시부터 철거되고, 같은 곳에는 '기억·안전 전시공간'이 마련됩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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