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 류장수 위원장·공익위원 8명 사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앞두고 현행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의 류장수 위원장과 공익위원 등 8명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류 위원장 등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앞두고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은 아직 사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탭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익위원들의 사표를 수리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