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고 장자연 씨 사건을 재조사하는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장 씨 소속사 대표였던 김종승 씨에 대해 위증 혐의로 검찰 수사를 권고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어제(22일)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에 고 장자연 사건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김 대표가 이종걸 의원 명예훼손 사건 재판에서 소속 연예인을 폭행한 적이 없다는 등 다수의 거짓 증언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위원회에 수사 권고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장 씨에 대한 약물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선 수사 권고할 낼 정도로 증거가 충분하지 않지만, 공소시효가 남아 있을 경우를 대비해 검찰로 넘기자는 일부 의견도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이에 대해 조사단의 중간보고서에 일부 혐의를 먼저 권고하라는 내용은 없었다며,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어제(22일)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에 고 장자연 사건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김 대표가 이종걸 의원 명예훼손 사건 재판에서 소속 연예인을 폭행한 적이 없다는 등 다수의 거짓 증언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위원회에 수사 권고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장 씨에 대한 약물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선 수사 권고할 낼 정도로 증거가 충분하지 않지만, 공소시효가 남아 있을 경우를 대비해 검찰로 넘기자는 일부 의견도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이에 대해 조사단의 중간보고서에 일부 혐의를 먼저 권고하라는 내용은 없었다며,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