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미세먼지 사례 반복돼선 안 돼"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미세먼지 방지시설 사업현장을 찾아 현장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미세먼지 추경과 관련해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미세먼지 방지시설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총리는 올봄과 같은 최악의 미세먼지 사례가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미세먼지 감축사업을 가속화해 충분한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현장 방문을 마친 뒤 SNS에 올린 글에서 추경 예산 가운데 미세먼지 대책비가 1조4천500억 원이라며 기업인도 추경을 빨리 처리해달라고 하소연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