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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의 출발점이 됐던 서지현 검사가 현직 검찰 간부 3명을 직무유기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서 검사는 법무부 검찰과장이었던 권 모 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문 모 전 법무부 대변인 등 2명은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서 검사는 고소장에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성추행 사건을 당시 인사 책임자인 권 과장에게 알렸지만, 후속 조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 법무부 대변인 등은 언론 대응과 검찰 내부망 글을 통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서 검사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 검사는 법무부 검찰과장이었던 권 모 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문 모 전 법무부 대변인 등 2명은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서 검사는 고소장에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성추행 사건을 당시 인사 책임자인 권 과장에게 알렸지만, 후속 조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 법무부 대변인 등은 언론 대응과 검찰 내부망 글을 통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서 검사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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