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갤럭시워치 콘텐츠에 '욱일기'..."담당자 실수"

단독 갤럭시워치 콘텐츠에 '욱일기'..."담당자 실수"

2019.05.28. 오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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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앱스토어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 '욱일승천기'가 그려진 콘텐츠가 판매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4일부터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용 콘텐츠를 판매하는 '갤럭시 스토어'에 욱일기가 그려진 스마트워치용 바탕화면이 판매됐습니다.

이 배경화면은 외국인 개발자가 만든 것으로 확인됐는데, 삼성 측은 소비자들이 반발하자 사흘 만인 어제(27일) 판매를 중단시켰습니다.

삼성 측은 노골적인 정치적 언행이나 불법 콘텐츠를 걸러내는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관리자의 실수로 판매됐다며 앞으로 주의를 더 기울이겠다고 해명했습니다.

나혜인[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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