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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이달 말 활동 종료를 앞두고 오늘 김학의 전 차관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오늘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김 전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사건에 대한 심의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과거사위에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검찰 인맥 간 유착 정황을 수사해야 한다는 의견을 담은 천여 장이 넘는 분량의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조사단 보고서에는 윤중천 씨가 수천만 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한상대 전 검찰총장을 포함해 윤 모 전 고검장, 박 모 전 차장검사 등에 대해 추가 수사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사위는 오늘 보고서 내용을 검토한 뒤 과거 검찰 수사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김학의 전 차관 외에 전직 검찰 간부들에 대한 수사 촉구 여부를 결론 내릴 방침입니다.
과거사위는 내일 용산참사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를 끝으로 1년 6개월에 걸친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오늘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김 전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사건에 대한 심의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과거사위에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검찰 인맥 간 유착 정황을 수사해야 한다는 의견을 담은 천여 장이 넘는 분량의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조사단 보고서에는 윤중천 씨가 수천만 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한상대 전 검찰총장을 포함해 윤 모 전 고검장, 박 모 전 차장검사 등에 대해 추가 수사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사위는 오늘 보고서 내용을 검토한 뒤 과거 검찰 수사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김학의 전 차관 외에 전직 검찰 간부들에 대한 수사 촉구 여부를 결론 내릴 방침입니다.
과거사위는 내일 용산참사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를 끝으로 1년 6개월에 걸친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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