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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한강하구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군의 양돈 농가와 군부대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공식 확인된 만큼 접경지역에서의 차단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북한 접경지역에는 철책선이 설치돼 있어 내륙을 통한 멧돼지 유입은 어렵지만 물길을 통한 유입 가능성이 있어 특히 한강하구 접경지역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가축전염병으로 최근 중국, 베트남에 이어 북한에까지 발생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남북 접경지역 10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하고,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낙연 총리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공식 확인된 만큼 접경지역에서의 차단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북한 접경지역에는 철책선이 설치돼 있어 내륙을 통한 멧돼지 유입은 어렵지만 물길을 통한 유입 가능성이 있어 특히 한강하구 접경지역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가축전염병으로 최근 중국, 베트남에 이어 북한에까지 발생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남북 접경지역 10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하고,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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