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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쓴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위한 환영 행사가 열린다.
16일 대한축구협회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쓴 U-20 대표팀이 국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린다"라며 "우리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환영 행사는 17일 낮 12시에 열리며, 서울 광장에서 시작해 광화문역, 종각역, 을지로입구역을 지나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퍼레이드도 예정돼 있다.
또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환영 행사에서 정정용 감독과 U-20 대표팀 선수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공식 SNS 댓글에 남겨 달라고 전했다. 축구 팬들이 남긴 질문 중 선정하여 환영행사에서 정정용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에게 직접 답해 줄 예정이다.
앞서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대표팀은 16일(한국 시간)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패했지만,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첫 결승 진출, 준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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