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등 16개 사립대 2021년까지 종합감사 실시

연·고대 등 16개 사립대 2021년까지 종합감사 실시

2019.06.19.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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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021년까지 연세대와 고려대를 포함해 16개 대형 사립대학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사립대 혁신을 위한 종합감사를 실시하는 계획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종합감사는 앞으로 3년간 학생 수 6천 명 이상, 단 한 번도 교육부의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대학이 기준이 됐는데 대형 사립대 16곳이 대상입니다.

여기에는 서울 주요 대학인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경희대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동안 교육부는 비리 의혹이 제기된 대학이나 학생 수 4천 명 이상 대학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종합감사 대상을 정했지만 3년간 감사 대상을 한꺼번에 특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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