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4% "문재인케어, 잘하고 있다"...정부지출 확대엔 '신중'

국민 54% "문재인케어, 잘하고 있다"...정부지출 확대엔 '신중'

2019.06.19. 오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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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케어'가 시행된 지 2년이 흐른 가운데, 국민의 절반 이상은 문재인 케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건강보험이 보장하는 의료혜택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지출을 늘리는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 국민 건강보장 30주년과 보장성 강화 2주년을 맞아 전국 성인 2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보장성 강화 정책 사업 중 가장 잘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한 결과, 48%가 'MRI, CT,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을 꼽았고, 다음은 '65세 이상 임플란트, 틀니 본인 부담 경감', '특진비 폐지' 등의 순으로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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