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석 법무연수원장 사의...윤석열 지명 이후 11번째

조은석 법무연수원장 사의...윤석열 지명 이후 11번째

2019.07.19.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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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법무연수원장이 오늘(19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조 원장은 오늘(19일) 검찰 내부통신망에 올린 사퇴의 글에서 검찰의 여건과 사회적 환경은 녹록지 않지만, 국민이 요구하는 책무와 사명은 변함없이 무겁다며 건투를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원장은 지난 1993년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 대변인과 대검 형사부장, 서울고검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의 구조 부실에 대한 검경 합동수사를 지휘했습니다.

지난달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뒤 사의를 밝힌 검찰 고위 간부는 오늘 퇴임한 개방직인 정병하 대검 감찰본부장을 포함해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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