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방송 논란' DHC, 한국 홍보 SNS 계정 댓글 기능 비활성화

'혐한 방송 논란' DHC, 한국 홍보 SNS 계정 댓글 기능 비활성화

2019.08.11.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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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방송 논란' DHC, 한국 홍보 SNS 계정 댓글 기능 비활성화
사진 = DHC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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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과 혐한 발언을 방송으로 내보낸 DHC 측이 한국 홍보 SNS 계정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지난 10일 DHC의 혐한·역사 왜곡 발언 소식에 누리꾼들은 DHC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혐한 방송에 대해 해명하라", "한국이 어떻게 일본이 만든 거냐. 당장 사죄해라" 등의 댓글을 게재하며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DHC 측은 한국 소비자들의 자유롭게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DHC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댓글 공간을 비활성화시켰다.

현재는 DHC 한국 계정의 그 어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도 댓글을 달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DHC 자회사인 'DHC텔레비전' 시사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 뉴스'가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비하하고 일본이 한글을 만들어서 배포했다는 역사 왜곡 발언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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