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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뇌물과 성 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첫 정식재판이 오늘(13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3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차관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공판기일은 피고인의 참석이 의무인 만큼 김 전 차관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김 전 차관 측은 앞선 공판준비기일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던 만큼 오늘 재판에서도 같은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사업가 최 모 씨로부터 모두 1억7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여기에 김 전 차관이 2000년대 초반부터 부인 명의 계좌로 저축은행 회장 김 모 씨에게서 1억6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받은 흔적을 확인하고 추가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3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차관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공판기일은 피고인의 참석이 의무인 만큼 김 전 차관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김 전 차관 측은 앞선 공판준비기일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던 만큼 오늘 재판에서도 같은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사업가 최 모 씨로부터 모두 1억7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여기에 김 전 차관이 2000년대 초반부터 부인 명의 계좌로 저축은행 회장 김 모 씨에게서 1억6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받은 흔적을 확인하고 추가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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