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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내일 오전 11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위안부 피해자와 시민단체, 학계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올해 기념식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다룬 영화 '에움길'의 이승현 감독이 사회를 맡았고 유족이 어머니에게 드리는 편지를 낭독할 예정입니다.
마이크 혼다 전 미국 하원의원, 아찬 실비아 오발 우간다 골든위민비전 대표 등 국제사회 인사들의 연대 메시지 영상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정부 기념식뿐 아니라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행사도 곳곳에서 열려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8월 14일은 지난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12월 이날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정한 뒤 매년 다양한 활동이 열려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위안부 피해자와 시민단체, 학계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올해 기념식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다룬 영화 '에움길'의 이승현 감독이 사회를 맡았고 유족이 어머니에게 드리는 편지를 낭독할 예정입니다.
마이크 혼다 전 미국 하원의원, 아찬 실비아 오발 우간다 골든위민비전 대표 등 국제사회 인사들의 연대 메시지 영상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정부 기념식뿐 아니라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행사도 곳곳에서 열려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8월 14일은 지난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12월 이날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정한 뒤 매년 다양한 활동이 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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