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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1. 경향신문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해 파는 사례가 늘어나는데요, 몇 가지 특징만 알아두면 국산과 가짜 국내산을 쉽게 가려낼 수 있다고 합니다.
국산 곶감은 밝은 주황색에 꼭지가 동그란 반면 중국산은 탁한 주황색을 띠면서 꼭지가 네모난 모양으로 깎여 있습니다.
또 국산 더덕은 가늘고 매끈하며 머리 부분이 1cm 이하로 짧은데 중국산은 굵고 울퉁불퉁하며 머리 부분이 2~3cm로 긴 것이 특징입니다.
단가가 비싼 쇠고기의 경우 외국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경우가 많아 더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국산 쇠고기 갈비는 갈비뼈가 가늘고 지방 부분이 유백색인데 반해 미국산과 호주산은 갈비뼈가 굵고 지방도 백색이나 누런색을 띱니다.
돼지고기의 경우 국산 삼겹살은 등심이 붙어 있는 것을 고르면 됩니다.
2. 중앙일보
최근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복고풍 게임을 출시하며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로 대변되는 80~90년대생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7월 구찌는 모바일 어플에 8비트 아케이드 게임 형식의 '구찌 비'와 '구찌 에이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게임 모두 거친 픽셀의 그래픽과 단순한 플레이가 특징인 1970~80년대 스타일로 구찌의 복고 감성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루이비통 역시 최근 복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디오 게임 '앤드리스 러너'를 출시했는데요,
패션업계에서는 신흥 소비층으로 떠오른 10~20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기성세대에게는 그저 놀이나 휴식의 일환, 또는 유익하지 못한 것으로 치부됐던 게임이 Z세대에게는 주류 문화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런 점을 공략했다는 거죠.
3. 서울신문
경찰의 공권력 남용을 방지하고 경찰에 대한 폭언이나 폭행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폴리스 캠.
경찰 몸에 작은 카메라를 부착해 출동 현장을 촬영하는 건데요, 시범운영 5년째를 맞고 있지만 창고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2015년 7억8천만 원을 들여 폴리스 캠 100대를 제작해 서울 마포와 영등포, 강남경찰서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에 보급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폴리스 캠을 들고 현장에 나가는 경찰은 줄고 있는데요,
2017년 2만2천 건까지 뛰었지만, 지난해 1만 건으로 줄었고 올해 5월까지는 1,700건으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폴리스 캠이 외면받는 가장 큰 이유는 성능이 좋지 않아서입니다.
화질과 배터리 용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휴대전화가 더 낫다고 합니다.
또 사생활 침해와 오남용, 영상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한 관련법 정비가 아직 돼 있지 않다는 것도 부담입니다.
경찰은 5년 동안 시범 운영을 한 뒤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후속 계획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 경향신문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해 파는 사례가 늘어나는데요, 몇 가지 특징만 알아두면 국산과 가짜 국내산을 쉽게 가려낼 수 있다고 합니다.
국산 곶감은 밝은 주황색에 꼭지가 동그란 반면 중국산은 탁한 주황색을 띠면서 꼭지가 네모난 모양으로 깎여 있습니다.
또 국산 더덕은 가늘고 매끈하며 머리 부분이 1cm 이하로 짧은데 중국산은 굵고 울퉁불퉁하며 머리 부분이 2~3cm로 긴 것이 특징입니다.
단가가 비싼 쇠고기의 경우 외국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경우가 많아 더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국산 쇠고기 갈비는 갈비뼈가 가늘고 지방 부분이 유백색인데 반해 미국산과 호주산은 갈비뼈가 굵고 지방도 백색이나 누런색을 띱니다.
돼지고기의 경우 국산 삼겹살은 등심이 붙어 있는 것을 고르면 됩니다.
2. 중앙일보
최근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복고풍 게임을 출시하며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로 대변되는 80~90년대생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7월 구찌는 모바일 어플에 8비트 아케이드 게임 형식의 '구찌 비'와 '구찌 에이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게임 모두 거친 픽셀의 그래픽과 단순한 플레이가 특징인 1970~80년대 스타일로 구찌의 복고 감성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루이비통 역시 최근 복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디오 게임 '앤드리스 러너'를 출시했는데요,
패션업계에서는 신흥 소비층으로 떠오른 10~20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기성세대에게는 그저 놀이나 휴식의 일환, 또는 유익하지 못한 것으로 치부됐던 게임이 Z세대에게는 주류 문화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런 점을 공략했다는 거죠.
3. 서울신문
경찰의 공권력 남용을 방지하고 경찰에 대한 폭언이나 폭행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폴리스 캠.
경찰 몸에 작은 카메라를 부착해 출동 현장을 촬영하는 건데요, 시범운영 5년째를 맞고 있지만 창고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2015년 7억8천만 원을 들여 폴리스 캠 100대를 제작해 서울 마포와 영등포, 강남경찰서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에 보급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폴리스 캠을 들고 현장에 나가는 경찰은 줄고 있는데요,
2017년 2만2천 건까지 뛰었지만, 지난해 1만 건으로 줄었고 올해 5월까지는 1,700건으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폴리스 캠이 외면받는 가장 큰 이유는 성능이 좋지 않아서입니다.
화질과 배터리 용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휴대전화가 더 낫다고 합니다.
또 사생활 침해와 오남용, 영상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한 관련법 정비가 아직 돼 있지 않다는 것도 부담입니다.
경찰은 5년 동안 시범 운영을 한 뒤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후속 계획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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