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적폐청산' 집회..."정치 목적의 과잉수사"

'사법적폐청산' 집회..."정치 목적의 과잉수사"

2019.09.22. 오전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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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검찰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어제(21일) 저녁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검찰 개혁을 주장하는 조 장관을 압박하기 위해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검찰이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 없이 피의사실을 언론에 모두 전했다며, 과잉 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주최 측은 매주 토요일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검찰 규탄 집회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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