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평균 연봉 3천6백만 원...억대 연봉자 49만 명"

"근로자 평균 연봉 3천6백만 원...억대 연봉자 49만 명"

2019.09.22.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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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근로자 평균 연봉은 3천6백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고용노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체 임금근로자 천544만 명의 평균 연봉은 3천634만 원으로, 지난 2017년 3천457만 원보다 159만 원, 4.6%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연봉 1억 원 이상의 이른바 '억대 연봉자'는 모두 49만여 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3.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별로는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 6천487만 원, '중소기업' 3천771만 원으로, 대기업 27만 원, 중소기업 176만 원 각각 올랐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평균 임금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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