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성태 "수사에서 채용 청탁 없었다 밝혀져"

[현장영상] 김성태 "수사에서 채용 청탁 없었다 밝혀져"

2019.09.27. 오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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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딸 부정 채용' 의혹 재판 참석
"KT 전 회장 국감 증인 채택 막고 딸 채용"
핵심 증인 서유열 전 사장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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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채용 청탁으로 검찰에 넘겨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첫 재판이 곧 시작됩니다. 김 의원이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채용 비리 관련 혐의 아직 부인하십니까?
◆김성태 / 자유한국당 의원> 7개월간의 강도 높은 검찰 수사에서 채용 청탁이나 어떠한 부정한 행위도 하지 않았다는 게 직권남용, 업무방해 불기소 처분 결정으로 검찰에서 밝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여지책으로 검찰이 기소한 것은 정치적 목적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기자> 오늘 서 전 회장이 증인으로 서시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변론하실 계획이신가요?
◆김성태 / 자유한국당 의원> 국민 여러분이나 언론인 여러분이 지켜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유열 증인의 증언이 일관적이지도 않고 수시로 증언의 진술이 바뀌고 있습니다. 앞으로 법정에서 그동안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에 성실히 응한 서유열 증인의 증언이 허위 증언이고 허위 진술이었다는 게 이제 조금 이후면 역력하게 밝혀질 것입니다.

◇기자> 이석채 회장은 4년이 구형됐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김성태 / 자유한국당 의원> 그분들의 구형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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