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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 검찰이 조사 없이 사건을 덮었다고 시사 주간지 '한겨레21'이 보도했습니다.
한겨레21은 김학의 전 차관 사건 재수사를 잘 아는 3명 이상의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지난 2013년 윤 씨의 전화번호부와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한 과정에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조사단이 윤 씨로부터 과거 윤 총장과 친분이 있었고, 윤 총장이 강원도 원주 별장에서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을 보고서에 담았지만, 김학의 사건 수사단이 확인 노력 없이 재수사를 매듭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대검찰청은 윤 총장이 윤 씨와 전혀 본 적도 없고, 당연히 그 장소에 간 사실도 없다며 완전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검찰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 있다면서, 중요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허위의 음해기사가 보도되는 것이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경국[leekk042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겨레21은 김학의 전 차관 사건 재수사를 잘 아는 3명 이상의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지난 2013년 윤 씨의 전화번호부와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한 과정에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조사단이 윤 씨로부터 과거 윤 총장과 친분이 있었고, 윤 총장이 강원도 원주 별장에서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을 보고서에 담았지만, 김학의 사건 수사단이 확인 노력 없이 재수사를 매듭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대검찰청은 윤 총장이 윤 씨와 전혀 본 적도 없고, 당연히 그 장소에 간 사실도 없다며 완전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검찰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 있다면서, 중요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허위의 음해기사가 보도되는 것이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경국[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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