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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해양경찰관이 음주운전 도중 추돌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해양경찰청 소속 A 경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사는 어젯밤(21일) 9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가 추돌사고 내고 도망친 혐의를 받습니다.
A 경사는 사고 뒤 700m쯤 도주하다가 또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50대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사고 당시 A 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7%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양경찰청은 A 경사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할 예정이라며,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중징계 처벌 등 엄중하게 문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연수경찰서는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해양경찰청 소속 A 경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사는 어젯밤(21일) 9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가 추돌사고 내고 도망친 혐의를 받습니다.
A 경사는 사고 뒤 700m쯤 도주하다가 또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50대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사고 당시 A 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7%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양경찰청은 A 경사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할 예정이라며,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중징계 처벌 등 엄중하게 문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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