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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8차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복역한 뒤 최근 재심을 준비하는 윤 모 씨가 세 번째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26일) 오후 1시 반부터 윤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 씨는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이춘재의 자백이 없었다면 당시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솔직히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당시 윤 씨를 조사했던 경찰들이 고문 등 강압수사 의혹을 부인하는 데 대해서는 "양심이 있으면 당당히 나와서 얘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 1989년 화성 8차 사건의 범인으로 구속돼 20년 동안 복역했던 윤 씨는 최근 이춘재의 자백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재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조사부터 윤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 경찰은 윤 씨가 검거됐을 당시 진술한 내용과 고문 등 강압수사가 있었는지 등을 계속 확인할 예정입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26일) 오후 1시 반부터 윤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 씨는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이춘재의 자백이 없었다면 당시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솔직히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당시 윤 씨를 조사했던 경찰들이 고문 등 강압수사 의혹을 부인하는 데 대해서는 "양심이 있으면 당당히 나와서 얘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 1989년 화성 8차 사건의 범인으로 구속돼 20년 동안 복역했던 윤 씨는 최근 이춘재의 자백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재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조사부터 윤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 경찰은 윤 씨가 검거됐을 당시 진술한 내용과 고문 등 강압수사가 있었는지 등을 계속 확인할 예정입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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