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체포영장 발부

'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체포영장 발부

2019.10.30.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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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사기 의혹을 받는 배우 윤지오 씨에 대해 법원이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어제 사기와 명예훼손 의혹 등을 받는 윤 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고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를 자처하며 후원금 모집을 진행했던 윤 씨는 거짓 증언 논란이 불거진 뒤 지난 4월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앞서 김수민 작가는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윤 씨를 고소했고, 김 작가 법률 대리인인 박훈 변호사도 후원금 문제를 지적하며 윤 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캐나다 사법당국과의 공조를 통한 범죄인 인도, 인터폴을 통한 수배, 여권 무효화 등 다양한 신병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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