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춘재 살인' 실종 초등학생 수색작업

경찰, '이춘재 살인' 실종 초등학생 수색작업

2019.11.01. 오전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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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피의자 이춘재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화성 실종 초등학생' 9살 김 모 양에 대한 시신 수색작업을 벌입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 아침 7시부터 실종 당시 김 양 치마와 책가방 등 유류품 일부가 발견된 화성 병점근린공원 일대 야산에서 수색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전 9시부터 과학수사대를 투입해 본격적으로 야산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그동안 과거 지도와 이춘재 자백 등을 토대로 9살 김 양이 유기된 장소를 특정하기 위해 사전 조사를 벌여 왔습니다.

김 양은 지난 1989년 7월 화성 태안읍에서 하굣길에 실종돼 5개월 만에 유류품 일부가 발견되기도 했지만, 이춘재의 살인 자백 전까지 '가출인'으로 분류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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