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시지가 서울 12%, 부산 9%, 광주 10% 올라
지역 건보료 증가율 지난해 9.4%, 올해 7.6%
지역 건보료 증가율 지난해 9.4%, 올해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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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부터 지역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가 평균 7.6% 인상돼 세대 당 9만4천 원 정도 내야 합니다.
지역가입자의 34%인 259만 세대의 보험료는 오르지만, 절반 가량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양천구에 사는 50대 개인사업자 최 모 씨는 이달부터 건강보험료로 62만8천 원을 내야 합니다.
소득이 늘고 재산세 과세표준이 올라 보험료가 지난달보다 5만9천 원 정도 올랐습니다.
충남 홍성에 사는 60대 박 모 씨는 재산 과표는 늘었지만, 소득이 줄어 건강보험료가 6만2천 원 감소했습니다.
이달부터 지역 건강보험가입자의 보험료는 평균 7.6% 인상됩니다.
한 달 평균 6천5백 원 가량 올라 매달 보험료로 세대 당 평균 9만4천 원 정도 내야 합니다.
지역가입자 전체 758만 세대 가운데 34%인 259만 세대의 보험료가 오르게 됩니다.
절반 가량은 변동이 없고 19%인 143만 세대는 보험료가 내려갑니다.
올해 공시지가는 서울 12%, 부산 9%, 광주 10% 이상 인상돼 지역 건보료 인상에 영향을 줬습니다.
재산세 인상률은 높았지만 소득 증가율은 한해 전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전체 보험료 증가율은 작년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이달분 건보료는 다음 달 10일까지 내야 하며, 휴폐업으로 소득이 줄었거나 재산을 매각한 경우에는 보험료를 조정받을 수 있습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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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지역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가 평균 7.6% 인상돼 세대 당 9만4천 원 정도 내야 합니다.
지역가입자의 34%인 259만 세대의 보험료는 오르지만, 절반 가량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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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에 사는 50대 개인사업자 최 모 씨는 이달부터 건강보험료로 62만8천 원을 내야 합니다.
소득이 늘고 재산세 과세표준이 올라 보험료가 지난달보다 5만9천 원 정도 올랐습니다.
충남 홍성에 사는 60대 박 모 씨는 재산 과표는 늘었지만, 소득이 줄어 건강보험료가 6만2천 원 감소했습니다.
이달부터 지역 건강보험가입자의 보험료는 평균 7.6% 인상됩니다.
한 달 평균 6천5백 원 가량 올라 매달 보험료로 세대 당 평균 9만4천 원 정도 내야 합니다.
지역가입자 전체 758만 세대 가운데 34%인 259만 세대의 보험료가 오르게 됩니다.
절반 가량은 변동이 없고 19%인 143만 세대는 보험료가 내려갑니다.
올해 공시지가는 서울 12%, 부산 9%, 광주 10% 이상 인상돼 지역 건보료 인상에 영향을 줬습니다.
재산세 인상률은 높았지만 소득 증가율은 한해 전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전체 보험료 증가율은 작년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이달분 건보료는 다음 달 10일까지 내야 하며, 휴폐업으로 소득이 줄었거나 재산을 매각한 경우에는 보험료를 조정받을 수 있습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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